약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시 설치 요구
- 정웅종
- 2006-11-10 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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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부문 격상 떨어질까 우려...정부조직법 개정안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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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식품과 의약품 행정분리 과정에서 의약품부문의 격상 하락을 우려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9일 의약품부문을 의약품안전본부급으로 축소시키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식약청을 장관급인 식품의약품부로 격상하거나 별도의 의약품안전처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날 '식품의약품 행정분리에 관한 대한약사회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식품과 의약품 행정 분리의 초점은 국민 건강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대원칙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약사회는 "식품의 안전성과 함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책임행정을 펼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식약청 해체를 포함한 식·약 행정 이원화 논의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재검토해 달라"고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약사회는 "조직상의 문제가 있다면 식약청을 장관급인 식품의약품부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럼에도 식품안전처 설치방침을 고수하겠다면 식품안전처와 함께 의약품안전처의 설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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