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질환자 병용금기 약물 처방관리 '구멍'
- 최은택
- 2006-11-01 18:04:0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김춘진 의원, 급여환자 위험노출 건강보험보다 5배 높아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환자에게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용금기약물 처방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병용·연령금기 사전점검 프로그램이 단일 처방전에서만 ‘효과’를 발휘할 뿐 다른 처방전에 포함된 금기약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
1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투약일수 기준 의료기관을 많이 찾은 상위 1,000명을 대상으로 병용·연령금기약 처방여부를 조사한 결과 17명에게 332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급여의 경우 조사대상 1,008명 중 83명에게서 1,219건이 발생해 병용금기나 연령금기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할 위험성이 건강보험 환자보다 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병용·연령금기 사전점검 시스템이 동일의료기관의 동일처방전 내에서만 가동되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다른 처방전에 포함돼 있는 병용금기약을 잡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노인환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같은 날 의료기관 여러 곳에서 다른 상병으로 각기 다른 처방전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재 같은 시스템에서 병용금기 약물을 걸러내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미국의 경우 전문회사(PBM)로 하여금 다수 처방전 사이의 병용금기 문제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시민 장관은 이날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한 김 의원의 정책질의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2.7조 정부 지원금 쏟아진다…K-바이오 R&D 재원 숨통
- 2"감기환자 약국 가고, 진료는 비대면"…ENT, 경영난 심화
- 3실무 깊숙이 침투한 AI…업무 단축 뒤에 숨은 고용 불안
- 4P-CAB 첫 약가유연제 펙수클루...경쟁제품도 신청 만지작
- 52796억 오리지널 인수와 제네릭 매각…보령의 항암제 승부수
- 6"AI 오류 책임은 결국 약사에게"…AI기본법 핵심은?
- 7틀린 주민번호로 처방 발행…비대면 진료 허점 노출
- 8겔포스·카네스텐 등 스테디셀러 일반약의 변신과 도전
- 9정부 압박에도 CSO 수수료율 확대 경쟁…시장 사수 몸부림
- 10원료의약품 제조 삼화바이오팜, GMP 적합판정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