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서 게임까지' 온라인 마케팅 확산
- 이현주
- 2006-11-09 0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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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보령·태평양, 네티즌 공략...인지도 잡고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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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의 온라인 마케팅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2004년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트닷컴에 겔포스엠 커뮤니티를 만든 보령제약은 속쓰림에 대한 궁금증과 치료법 컨텐츠, 게임을 제공하는 동시에 속쓰림 해결비법과 회식 관련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보령 홍보팀 권영삼 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네티즌 공략이 효과를 거둬 매출 하락세를 보이던 겔포스엠이 15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재상승했다"며 "네티즌 참여 댓글이 제품 홍보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리니지, 프리스타일 등 온라인 게임을 통해 비타500 PPL(간접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또 2004년 3월부터는 비타500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 '수능500 기원','내 친구 비타민을 소개합니다'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동 홍보팀 유대선 차장은 "비타500 사이트 회원 수가 19만7,000명에 이르고 이벤트 참여율이 높아 제품 홍보에 효과적"이라며 "네티즌들의 호의적인 댓글과 입소문을 통해 매출이 2004년 857억원에서 2005년 1,213억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태평양제약은 2005년 네이버에 '혓바늘 빨리 낫는 법'이라는 지식검색 유형으로 '알보칠' 홍보를 해오다 최근 싸이월드에 미니홈피를 개설했다.

하지만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파급효과는 크지만 회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업체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따라서 해당 업체들은 정기적인 댓글 점검 등을 세심한 작업을 통해 이에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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