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로들, 장동익 회장 자진사퇴 '권고'
- 정시욱
- 2006-10-24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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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위기극복 해법차원서 결론...고소·고발도 취하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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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된 임시총회를 나흘 앞둔 시점에서 전직 회장 등 의협 원로들이 장 회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과 개원의들과 전공의에 이어 상징성을 지닌 의협 원로들까지 장 회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장 회장의 입지가 상당폭 줄어들 전망이다. 의협 명예회장과 전직 의장단은 최근 의협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현 의료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장 회장이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원로들은 자진 사퇴에 대한 의견을 장 회장측과 장 회장을 고소·고발한 이원보 감사, 임동권 원장에게 팩스와 등기우편을 통해 각각 전달했다.
의료계 원로들은 이와 함께 의협 내부문제로 인해 장 회장을 고소·고발한 일부 회원들에게도 유감을 표시하고, 이를 철회할 것을 종용했다.
회동에서는 의료계 내부문제가 외부로 확대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공통된 의견 하에 장 회장이 불신임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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