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R&D 시한폭탄...특혜의혹 많다"
- 정시욱
- 2006-10-23 1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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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의원, 외부인사가 식약청 인사까지 직간접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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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발주하는 연구용역 과제가 부실하게 운영돼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됐고, 외부 인사에 의한 특혜 의혹까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감을 통해 "식약청 연구사업은 말 글대로 시한폭탄"이라며 한양의대 K교수의 경우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과의 친분을 들어 청 인사까지 직간접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양의대 K교수가 수행한 8천만원 비용을 들인 '식약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에 관한 연구'는 형식적이며, 용역으로서의 행태가 아닌 일반 예산을 들여야 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식약청 연구용역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연구에서 이권과 학연, 지연까지 동원됐고 특히 식약청 인사문제까지 관여하는 행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구자들이 음식점에서 회의를 가지고, 해외출장도 별다른 이유없이 다녀오는 등 연구용역의 성격이 아닌 부분을 예산을 통해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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