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 10명중 4명꼴 산부인과 질환
- 박찬하
- 2006-08-10 2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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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방문 경우는 100명중 4명...교육활동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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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 10명중 4명꼴로 산부인과 질환을 경험하지만 병원을 찾는 경우는 100명 중 4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강순범, 서울대의대)는 자궁경부암 정책포럼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내 거주 10~60대 여성 240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행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중고교 여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여학생이 겪고 있는 산부인과 질환은 생리통이 67.7%로 가장 많았으며 생리불순(29.2%), 질염(3.1%) 순으로 집계됐으나 산부인과를 방문해 본 여학생은 4%(6명)에 그쳤다.
성인여성의 경우는 36.5%가 산부인과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답해 여학생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생리불순(44%), 질염과 생리통(각 20%), 난소종양(8%) 등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성인여성의 15.1%는 산부인과 질환에 걸렸음에도 산부인과가 아닌 다른 과를 방문했으며 대부분(64.3%)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강순범 회장은 "국가적으로 여성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청소년기 때부터 여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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