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천명 중 70명 고혈압·당뇨 환자
- 최은택
- 2006-07-15 07: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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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보건대학원, 보건지표조사...골다공증환자 20% 질병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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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00명 중 70명이 의사로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특정질환에 이환됐다고 응답한 환자들 중 비치료비율이 가장 높은 만성질환은 골다공증으로, 무려 20.3%가 특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와 서울보건대학원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보건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1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구 1,000명당 주요 만성질환 유병율은 고혈압이 4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절염 28.5명, 당뇨 22.7명, 심혈관질환 7명, 고지혈증 5.9명, 천식 5.4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암의 경우 의사진단 유병율이 인구 1,000명당 4.6명으로 복지부가 지난 2002년도에 밝힌 전국 암유병율 7.7명보다 월등이 낮았다.
연령별 이환율은 고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이환상태를 보여줬다. 고혈압 등 거의 모든 만성질환이 58세 이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결핵의 경우 연령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남자의 경우 연령이 60세가 넘으면서 증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발표된 1~2차 서울시민지표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골다공증은 증가경향을 보인 반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관절염은 감소추세였다.
의료기관에서 특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고 있는 비치료비율도 질병에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특정질환에 이환돼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골다공증 이환자가 20.3%로 비치료비율이 가장 높았고, 고지혈증 17.1%, 관절염 16.7%, 천식 15.9%, 당뇨 7.6%, 고혈압 6.3%로 뒤를 이었다.
지난 1년간 입원율은 악성신생물(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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