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여성 3명 중 1명 성생활 불만족"
- 정현용
- 2006-06-26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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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논, 유럽폐경학회서 발표...38% '약물 치료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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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을 경험한 여성 3명 중 1명이 성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가논은 최근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 6개국 폐경여성 3,000명에 대해 ‘성적 웰빙(Sexual well-being)’ 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경여성 뿐만 아니라 의사 600명에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최근 터키에서 열린 유럽폐경학회(EMA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조사 결과 여성의 67%는 폐경 후 ‘성적 웰빙이 줄어들었다’고 답했고 성문제에 대해 상담을 꺼려하는 여성이 전체의 30%, 의사는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중 7명의 여성은 의사들이 성문제에 대해 먼저 얘기를 꺼내면 상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31%의 의사들은 이 주제를 제기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성적인 문제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면 38%의 여성은 이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고 의사의 55%는 성과 관련된 치료법 습득에 개방적이라고 답했다.
한국오가논 메디컬부 허지응 상무는 “우리나라에서는 폐경여성의 성적 웰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 않지만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와 함께 한국 폐경여성의 성적웰빙 역시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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