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등 9개과 지도전문의 수 상향조정
- 정시욱
- 2006-06-14 0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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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들의 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형외과 등 9개 과목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2008년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상향 조정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1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철수 회장과 김건상 대한의학회장을 비롯 26개 학회 위원을 포함해 48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전공의 파견수련 원칙 등을 개정키로 협의했다.
이날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에 대해 모두 12개 학회가 요청한 가운데 수련교육 심판위원회 협의를 거쳐 상정된 내과, 병리과, 산업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등 9개과만 상향키로 했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전공의 지원자 감소가 전문의 취득후 개업이나 봉직할 의료기관이 제한된다며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높여 전속 전문의를 많이 확보토록해야 한다는 요청에 따라 추후 재논의할 방침이다.
응급의학과는 지도전문의 수 기준은 N-0에서 N-1로 상향조정하되 N을 3으로 고정할 경우 정원 감원율이 48%(2006년 기준)에 이르는 문제가 제기돼 학회 의견을 조회하여 차후 다시 면밀히 검토키로 했다.
전공의 파견수련 원칙에 관해선 파견기간을 현행 2개월 이내에서‘전공의 1인당 연 4개월 이내’로 확대해 기간을 현실에 부합하게 늘리되 전공의 파견병원 신임위 방침 위반 병원은 해당과 차기년도 전공의 정원을 감원할 수 있도록 벌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타 특수병원 및 기관에 대한 파견기간 연장(4개월 이내) 개정안은 무질서한 운영 가능성 및 교육 부실화 우려 등의 문제가 강력히 제기돼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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