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가 아니라 약사에요!
- 강신국
- 2005-12-07 06:39: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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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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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주사기 있어요?", "저는 아저씨가 아니라 약사인데요." 얼마 전 취재차 방문한 약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주사기는 취급하지 않는다는 약사의 말에 젊은 여성은 뾰로통한 표정으로 그냥 가버렸다. ▶이날 약사는 흰 위생복을 입고 조제실에서 열심히 조제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나의 과정을 해보자. 이 젊은 여성은 흰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를 아저씨라고 불렀을까? "아저씨 저 수술해야 하나요?" 상상도 못할 이야기다. ▶혹시 이 젊은 여성은 위생복을 입을 수 없는 카운터가 있는 약국을 단골로 하고 있어서 그랬을까? ▶약사가 왜 아줌마, 아저씨로 불려야 하는지 잘 아는 약사들도 꽤 있을 듯싶다. 자업자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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