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조제운동 약사참여 필수
- 강신국
- 2005-05-16 0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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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세파클러 등 4개 성분 333품목을 대상으로 대체조제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4개 성분은 생동성 시험을 통과한 품목이 70개 이상이고 약국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것들이다. 즉 이들 333품목은 환자동의를 얻은 다음 병의원에 전화, 팩스 등을 이용 대체조제 사실을 통보하면 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게 시약사회의 분석이다. 즉 의원 눈치보기, 약사들의 참여 부족 등이 맞물리면서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4개 성분만이라도 대체조제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운동을 추진하고 됐다”며 “회원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약국가는 환자불신과 사후통보 규정이 대체조제를 가로 막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즉 사후통보 폐지 등 법 정비가 우선돼야 한다는 게 약국가의 주장이다.
결국 이번 서울시약의 대체조제 운동의 성공여부는 일선약사들의 손에 달려있다. 제도개선을 주장하기 전에 현행 제도를 최대한 이용, 대체조제에 참여해야 한다.
사후통보 조항이 무의미하고 대체조제를 가로막는 규제라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의사 눈치보기, 환자불신은 철저한 복약지도와 자신감으로 떨쳐버리면 된다.
대체조제운동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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