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시계 이용 약국 수표 사기범 '활개'
- 강신국
- 2005-12-29 1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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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송파이어 강서지역 약국 피해...거스름돈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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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를 이용 거스름돈을 챙겨 사라지는 사기범이 서울 강서지역 약국에 다시 나타나 세밑 약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9일 서울 강서구약사회에 따르면 화곡동 소재 P약국은 롤렉스시계와 10만원권 수표를 이용한 약국전문 사기범에 피해를 당했다.
사기범은 약국에서 감기약 등 1만 8,000원어치 의약품을 10만원권 수표로 계산한 후 수표에 이상이 있다며 약사를 현혹, 거스름돈 8만 2,000원을 갈취해 사라져 버린 것.
사기범은 특히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며 약사를 현혹하고 가짜 롤렉스시계를 이용, 약사를 안심시키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기범은 경기 성남, 서울 송파 등을 돌며 범행을 저질러 왔고 인상착의, 복장, 수법 등이 유사해 동일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약사 홀로 운영하는 약국을 주 범행대상으로 삼는 치밀함도 보이고 있다.
이에 강서구약사회측은 유사 범행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회원약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약국가는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까지 몇 곳의 약국이 더 피해를 봤을지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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