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약국 선정됐습니다" 텔레마케팅 극성
- 강신국
- 2005-12-28 12:20: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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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某일간지 추천업체 운운 광고비 요구...약국 피해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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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약국에 선정됐다며 약국에 전화를 걸어 광고비를 요구하는 텔레마케팅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28일 약국가에 따르면 某일간지 추천업체라고 주장하며 약국에 전화를 걸어 친절약국 운운, 월 3만 6,000원에 광고를 해주겠다는 홍보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업체는 某일간지가 공동 주관한 '소비자들이 뽑은 친절약국'에 선정됐다며 인터넷 광고를 하는 조건으로 3만 6,000원의 광고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의 한 약사는 "약국 홈페이지를 분양해 주는 업체 같다"며 "조악한 사이트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준 뒤 사후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광고비를 입금한 약국도 상당수 되는 것으로 확인돼 지역 약사회가 회원약사들에게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주소록을 입수한 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심지어 약사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전계하고 있다는 전화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약사회 사무국 직원을 사칭하며 아동 교육교재를 전화로 판촉 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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