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잠정합의안 가결...갈등 일단락
- 최은택
- 2005-10-16 14: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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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70% 찬성...노조 "미숙한 점 많았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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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 조민근)가 실시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조합원 70%의 찬성으로 가결 쪽으로 결론이 났다.
노조는 조합원 3,023명(투표율 83.9%)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69.7%(2,110명), 반대 29.7%(899명)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노조측은 ‘임금투쟁을 마치며’라는 글을 통해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과오를 저질렀고 미숙한 점도 많았다”면서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노력, 조합원들의 신뢰를 다시금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신중한 파업결정에 왈가왈부하는 관리자에 대해서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노조측은 파업을 7시간여 앞둔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임금 9.5% 인상, 3년차 비정규 직원 정규직화, 사학연금 부담금 재조정 등에 합의,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당초 요구했던 수준과 합의안간 격차가 현격하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불만이 야기되면서,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거부될 가능성도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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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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