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노린 좀도둑 극성...CCTV 무용지물
- 강신국
- 2005-06-24 12:50: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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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지역서 잇단 발생..새벽시간 현금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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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을 틈타 약국 현금을 노리는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약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서울 중랑구약사회에 따르면 상봉동 H약국에도 셔터문을 부수고 난입, 현금을 털어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약국에는 CCTV, 무인경비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있었지만 실내가 어두워 화면에 찍힌 범인 판별이 어렵고 2~3분내 범행을 끝내 약국도 속수무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말 중랑·동대문 지역에 있었던 범행과 수법이 같아 동일범의 소행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범인은 인적이 드믄 새벽시간에 대로변에 위치한 중·대형약국을 범행 목표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약사회 정덕기 회장은 "좀도둑이 극성을 펴 약국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약사회 차원에서 CCTV, 적외선 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 M약국에서도 좀도둑이 셔터문을 열고 약국에 잠입했다 무인경비 시스템 비상벨이 울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약국가는 많은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과 경비 시스템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여약사 홀로 근무하는 약국의 경우 낮 시간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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