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특구, 약사 7명이 도매상 65곳 관리"
- 강신국
- 2005-06-10 1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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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부 "운영경비 절감됐다"...한약관리 공백현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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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특구내 한약 도매상 관리약사 채용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한약관리 공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특구의 6개월간 성과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약령시내 65개 도매상이 단 7명의 공동관리약사를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방특구내에서 10개 한약도매상이 관리약사 1인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하면서 발생 한 것.
재경부는 1개 업소당 약 월 120만원씩 총 7,800만원의 경비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평했다.
재경부는 아울러 공동관리약사 채용으로 한약 도매상의 운영경비가 대폭 절감되고 내실 있는 약무관리로 각 도매상은 대표상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시약사회는 한약 등 의약품 관리를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는 재경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시약사회 구본호 회장은 "특구로 인해 약령시 관리 시스템만 무력화됐다"면서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특구내 공동관리약사 채용 규정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한방특구는 대구 약령시특구와 제천 약초웰빙특구 등이다. 또 서울 동대문구도 한방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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