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정책연구소' 설립 재원확보 고민되네
- 강신국
- 2005-02-28 12:07: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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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원이상 투입 예상...회원공감대 형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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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사활을 걸고 추진중인 '약사정책연구소'(가칭) 설립이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게 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약사회는 이에 설립위원회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연구소 설립안을 다듬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책연구소는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초기에는 최소 상근연구 인력만을 확보하고 객원연구원 위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설립자금 및 운영비 등 상당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재원확보 방안이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약사회 설립안에 따르면 년간 약 6억의 운영비가 소요되고 설립재원도 10~20억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회원성금이 주된 재원이 될 가능성이 크고 운영비의 일정부분을 회원에게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정책연구소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대회원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기존 약사회 조직내의 정책기획단과 정책기획실과의 차이점이 없다는 의견도 대의원 총회에서 제기됐다.
즉 연구소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아직 회원약사들에게 형성되지 못했다는 것도 약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다.
총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아직 회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미흡한 것 같다”며 “회원에게 성금을 모으려면 공청회를 마련하는 등 연구소가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분명히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상대단체의 연구물에 대응하는 연구능력이 그동안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소는 약사 직능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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