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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6년제·약국법인·소포장 올해 완성"

  • 강신국
  • 2005-02-25 22:37:01
  • 51회 정기총회 성료...올 사업계획-예산안 등 심의·확정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5시간의 마라톤 총회 끝에 약사정책연구소 설립, 복약지도 가이드라인 마련 등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25일 약사회관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먼저 원희목 회장은 “직선회무라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에 있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회무만족도를 증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지난해는 약사회의 내적인 에너지를 축적한 기간이었다”며 “올해는 반드시 과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석원 총회의장도 직선제 1년을 맞아 불처주야 노력하는 대의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위한 약사회무를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한 송재성 차관은 “약대 6년제와 소포장 의무화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며 “아울러 조만간 진행될 분업평가에 약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약국경영 활성화 ▲복약지도 강화 ▲연수교육 내실화 ▲약사감시 자율지도권 확보 등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약사회는 현안정책을 감안해 위원회 중심으로 편성된 27억 821만 376원의 내년도 예산안도 심의했다.

이어 ▲약사공론 차입금안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안 ▲복약지도 가이드라인 등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또 최진석 부회장 후임인 손인자 부회장 임명안도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하지만 안건 심의중 약사공론 차입금 문제와 약사정책연구소 설립안을 놓고 일부 대의원들이 반발했지만 결국 약사공론 안건은 초도이사회에 일임키로 했고, 연구소 설립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대의원들은 약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무려 5시간 동안의 마라톤 총회가 진행됐다.

이형철 대의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약대 6년제와 성분명 처방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대의원 명의의 건의문를 채택하자고 주장,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권태정 대의원은 김명섭 마퇴본부장을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자는 안을 발의,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외에도 이사회 이사수 증원문제, 한약제제 활성화 방안, PM2000 청구오류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재명, 김병진, 김남주, 조선혜, 차도련 약사. ◆대한약사회장 표창 임준석, 김형근, 김동배, 김천식, 최두주, 이병우, 추순주, 문경희, 전영술, 유상현, 채주원, 김달호, 박용철, 박명희, 나레연, 이인자, 김윤배, 최유황, 이은규, 민영순, 허성일, 정은주, 고성휴 약사. ◆약연상 이일형, 이종훈, 이철희, 최영숙, 최옥출, 선우영환, 송정순 약사. ◆대한약사금장상 고앵자, 문희, 장복심, 한석원, 황선호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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