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외지환자 급증..의료허브 부상"
- 최은택
- 2004-12-21 18:16:06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을지대병원, 지난해보다 90% 증가...뇌기저부수술 선도
- PR
- 온라인세미나ㆍ여름철 약국을 바꾸는 점안액 상담코드
- 사전 신청하기
대전지역이 중부권은 물론 수도권 환자들까지 유입되는 국내 새로운 의료허브로 각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유명병원을 찾아 수도권으로 올라가던 지역의 환자들이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기 시작한 것은 물론 서울로 올라가던 부산, 광주 등 영호남의 환자들, 심지어 서울이나 경기 등 수도권의 환자들까지 대전 지역을 찾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을지대병원이 둔산 병원 개원 직후인 지난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지역별 환자를 조사한 결과,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보령, 서산, 아산, 천안 등 도내 남북부 지역에서 온 내원 환자수가 3,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0여명보다 약 2.7배나 늘었다.
또 KTX의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천안은 100여명에서 500여명으로 무려 5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최첨단 시설과 기기, 그리고 유명 의료진 영입 등을 통해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없애는 차별화된 의료마케팅이 적중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 특히 을지대학병원은 뇌수술 중에서도 어렵다고 알려진 뇌기저부 수술의 최고 명성을 갖춘 의료진을 병원개원과 함께 영입해 수도권의 유명 병원을 비롯, 전국에서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이곳으로 수술의뢰가 오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지역 환자들이 서울의 병원을 찾았다가 담당의사의 추천에 따라 다시 대전으로 내려오는 진풍경도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
지난 6개월 동안 을지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은 환자 70여명 가운데 45%인 30여명이 타 지역에서 온 환자였고, 전체의 약 11%가 서울지역 환자였다. 또 타 지역에서 을지대학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4만2,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000여명보다 약 90%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10여명에서 1,200여명으로 무려 11배 가량 늘었고 인천 4배, 광주 2.3배, 서울 1.9배, 부산 79%, 전남 62%, 경북 59%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남부 지방의 환자가 급증했다.
지역 의료계 한 관계자들은 "대전이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유성온천 등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던 지역 환자들은 물론 전국을 아우르는 의료 특성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국힘, 후반기 국회 이만희 복지위원장 내정…7개 상임위 수락
- 2노바티스, 한국에 1400억원 투자…방사성치료제 공장 건립
- 3멀어진 K-신약 명예회복…커지는 인보사 임상 발표 의문점
- 453.55%가 얼마지?…기등재약 약가인하 '기준 시점' 초관심
- 5"약국은 처방전만 받는 곳이 아닙니다"…'약국 덕후'의 실험
- 6현대약품, 맞교환 주식 평가손실 75억 추산…자사주의 역설
- 7TG-C가 남긴 과제…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미국 3상 시험대
- 8홍승권 심평원장 "신속등재 차질 없이...약가제도 안정 운영"
- 9신풍 파세타주 등 28개 주사제 동등성 확보…재평가 통과
- 10제약 MR 교육도 AI 시대…20년 교육 노하우 담은 해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