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사 성장률 24% 다국적사 '압도'
- 송대웅
- 2004-12-13 22: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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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경제연구소, 다수 제네릭출시...올 3분기부터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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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제약사의 성장률이 다국적사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신경제연구소가 이수유비케어 MDM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국내제약사의 성장률이 23.5%로 다국적사의 9.3%를 크게 앞섰다.
연구소측은 작년 처방약 시장의 경우 국내 제약사는 6.9% 성장에 그쳤지만 다국적사는 24.4% 성장하여 성장세가 지속되었으나 올해들어 외자계 제약사의 성장이 주춤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에는 국내 제약사는 16.8% 성장하여 외자계 제약사의 14.6% 성장을 초과하기 시작하였으며 11월달들어 차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제약사의 성장은 오리지널 제품보다 20~25% 저렴한 제네릭의약품의 출시와 국내 제약사의 영업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제약사들이 고혈압약과 당뇨약의 제네릭의약품을 출시하여 2개월만에 전체시장의 25.5%~44.5%를 점유하는 등 외자계시장을 많이 잠식하고 있다"라며 "일단 외자계 제약사는 더 나은 신 제품 도입 전략을 쓰고 있지만 신 제품 도입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어 국내 제약사의 약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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