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늦깍이 약학도 대학 총학생회장에
- 강신국
- 2004-11-21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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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약대 유상용씨, 첫 의약계열 출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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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늦깍이 약학도가 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회장 후보 유상용(37.약대 3년)씨와 부회장 후보 조재헌(23.공대)씨가 전체 유효투표 7,312표 가운데 3,997표(54.6%)를 획득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유 씨는 지난 86년 약학과에 입학했다가 성적불량 등으로 자퇴한후 건설업에 종사하다 2002년 약대에 재입학한 특이한 케이스.
유 씨는 "교육 및 학내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활동을 활성화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운동권으로 알려진 유씨는 충북대가 종합대로 승격한 이후 첫 의약계열 출신 총학생회장 당선자라는 것과 최고령이라는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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