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사업개발본부 신설…안과 글로벌 확장 시동
- 이석준 기자
- 2026-01-05 16:07: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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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시무식서 ‘핵심 프로젝트 실행’ 원년 선언
- 점안제·개량신약 중심 성장 전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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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이 글로벌 안과 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본부를 신설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 가동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2026년을 ‘핵심 프로젝트 실행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점안제와 개량신약을 축으로 한 안과 전문 제약사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제약품은 지난 2일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키워드로 ‘미래를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 실행’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약가·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실행력을 중심에 둔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올해 ▲점안제 프로젝트 및 BFS 설비 확충 ▲개량신약 중심 연구개발 강화 ▲핵심 제품 집중 육성 ▲글로벌 안과 파트너십 확대 ▲수익 구조 다변화 및 B2C 시장 공략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일회용 점안제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BFS 설비를 증설하고, 연간 3억관 이상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녹내장 치료제 ‘TFC-003’의 임상 3상이 본격화됐다. 국제약품은 이번 임상을 개량신약 개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으며, 해외 라이선스 제품 도입을 병행해 약가 제도 변화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회사는 7대 전략 순환기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제품 육성 전략을 강화한다. 수익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품목에 자원을 집중해 국제약품을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키우고, 품질과 공급 안정성,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신설된 사업개발본부는 레바미피드 점안제와 TFC-003을 중심으로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안과 전문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전담한다. 국제약품은 이를 통해 안과 분야에서 아시아 허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남태훈 대표는 “2026년은 망설임보다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감한 실행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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