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AACR서 항암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 동시 발표
- 최다은 기자
- 2026-03-13 09:39: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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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스모, 고형암 CAR-T ‘SynKIR-110’ 임상1상 중간 데이터 첫 발표
- 엘레바, FDA 심사 중인 ‘리라푸그라티닙’ 비임상 분석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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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술대회에서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HLB그룹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Annual Meeting)에서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 행사다.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이번 학회에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설계와 진행 상황이 소개된 바 있지만 실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ynKIR-110은 베리스모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KIR-CAR’를 기반으로 개발된 치료제다. 기존 CAR-T 치료제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과도한 T세포 활성화에 따른 ‘T세포 탈진(T-cell exhaustion)’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효능 관련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HLB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도 FGFR2 표적 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선택성을 기존 범FGFR(pan-FGFR) 저해제와 비교한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리라푸그라티닙은 지난 1월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글로벌 임상 2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리라푸그라티닙은 2023년 혁신 치료제로 지정됐다. 임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회사 측은 이번 AACR에서 공개되는 추가 분석 결과가 향후 상업화 과정에서 리라푸그라티닙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숙 HLB그룹 바이오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HLB그룹의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이 가진 기술적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보다 명확히 입증할 계획”이라며 “검증된 임상·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 전략을 고도화하고 임상 진행 속도를 높여 차세대 항암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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