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새 대표이사 한미약품 출신 최용석 선임
- 최다은 기자
- 2026-04-15 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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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성제약이 글로벌 제약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맞이하며 경영 정상화와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동성제약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최용석 전 파마노비아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대표는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취득한 이공계 출신으로, 25년 이상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사업개발과 전략 수립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한미약품 사업개발팀장을 시작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기획·사업개발 부장,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법인 라틴아메리카 사업개발 매니저, 글로벌 바이오벤처스 상무, 한국다케다제약 전략·사업개발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후 바이오그래핀 대표이사와 파마노비아코리아 한국·일본 대표를 맡으며 경영 경험도 쌓았다.
이번 인사와 함께 동성제약은 사외이사 4인과 기타비상무이사 2인을 신규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도 정비했다.
1957년 창립된 동성제약은 지사제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으로 알려진 중견 제약사다. 회사는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은 뒤 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 체제 아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독자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경영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동성제약은 최 대표 선임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태광그룹이 인수한 애경산업 및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과의 협업을 통해 염모제·화장품 사업에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의 홈쇼핑과 미디어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판매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최 대표는 “동성제약이 보유한 오랜 역사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태광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약·뷰티 분야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주주인 태광산업은 전환사채권 인수를 통해 동성제약 지분을 확대했다. 2026년 4월 15일 공시에 따르면 태광산업의 보유 주식 수는 3000만주에서 4000만주로 늘었으며, 지분율도 31.13%에서 37.6%로 상승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4월 9일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이뤄졌다.
동성제약은 1990년 1월 19일 코스피에 상장된 의약품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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