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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서 다중항체 기술이전 논의

  • 황병우 기자
  • 2026-06-30 10:47:38
  • 요약
  • 멀티앱카인 전임상 데이터 후속 요청 이어져
  • CMC·GLP 독성시험 결과 기반 조기 사업화 모색

[데일리팜=황병우 기자]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중항체 기반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중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바이오 USA)에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플랫폼 '멀티앱카인'과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등 24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대상에는 다국적 제약사 9곳과 중국 시장에서의 신속한 임상 개발을 고려한 글로벌 기반 중국 기업들이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멀티앱카인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AR170(PD-1xVEGFxIL-2v)과 AR166(PD-1xLAG-3xIL-2v)이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회사에 따르면 미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재까지 확보된 전임상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하반기 확보 예정인 제조품질관리(CMC)와 GLP 독성시험(GLP Tox) 결과에 대한 후속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일부 기업은 약효와 독성, 개발 가능성 등이 내부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도 도입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략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CMC와 GLP 독성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조기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수석부사장은 "이번에 미팅한 모든 빅파마들이 데이터 자료를 요청했으며, 향후 추가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공유받기를 희망했다"며 "글로벌 빅파마들은 수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최종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계약을 맺는 만큼, 이번 미팅은 향후 사업화 성과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바이오 유럽(BIO-Europe), 내년 초 JP모건 헬스컨퍼런스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더 많은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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