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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창고형약국 문제 등 추경호 후보에 약사정책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최근 시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5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마친 후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후보(국민의힘)와의 간담회 및 정책 제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상임이사, 9개구군 분회장과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등이 참석했다. 금병미 회장은 "대구시약사회에서 시장 후보를 모시고 간담회를 하는 것은 처음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약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추경호 후보님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구의 경제와 보건 정책을 훌륭히 이끌어 주시길 기대하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약사들의 정책적 제안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추경호 후보님께서 시장이 되시면 한약사 문제, 창고형 약국 규제, 성분명 처방 등 현장 약사들의 가슴에 맺힌 숙원 사업들을 반드시 풀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과거 보건복지위원을 역임하시며 현안을 잘 아시는 만큼, 약사 정책이 대구시에서 선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추경호 후보는 "이 늦은 시간까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시는 약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안해 주신 현안들의 논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특히 대구시 차원에서 권한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사안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정답'을 찾아 즉시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정책 제안 토론에서는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 및 불법 행위 단속 ▲무분별하게 확산 중인 편법적 창고형 약국의 철저한 지도·감독 ▲공공 심야 약국 지원 확대 및 공공의료기관의 성분명 처방 선도적 도입 ▲지자체 통합 돌봄 사업 내 다제약물 관리 상담의 체계적 지원 및 대상 확대 등이 논의됐다.2026-05-14 10:45:37강신국 기자 -
건강특화 '올리브베러', 연내 명동·성수 10개 매장 확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가 소비자들의 반향을 얻으면서, 광화문·강남역점 이외 명동·성수 등 연내 10개 매장 확보를 예고했다. 올리브영은 건강특화 매장인 올리브베러 론칭 100일을 맞아 추상적이었던 웰니스 개념을 잘먹기, 잘채우기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직관적인 카테고리로 재정립해 고객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고 14일 밝혔다. 560여개의 웰니스 브랜드와 1만3000개에 달하는 상품이 입점돼 있다. 외국인 고객 비중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매장인 광화문점 오픈 직후인 지난 2월 첫 주 매장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7%에 불과헀으나 4월 말에는 50%에 육박할 정도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급증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 구매 상위 5개 제품이 리쥬란, 비비랩, 낫띵베럴 등 모두 국내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돼 K-이너뷰티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아우르는 경험 기반 큐레이션을 강화, 맞춤형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프라인 접근성 역시 확대해 연내 명동,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과 2030 세대가 밀집한 서울·수도권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올리브영과 올리브베러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 역시 검토한다는 것.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베러 론칭 100일은 올리브영이 쌓아온 K뷰티 성공 공식을 웰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탄탄한 K웰니스 생태계를 만들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국내 신진 웰니스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시장 혁신을 이어가며 K웰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4 10:45:06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서울시청 찾아가 창고형·면대 약국 실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을 방문해 시민건강국장과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시내에 급속히 확산 중인 창고형·면대약국의 약사법 위반 실태를 관계 행정기관에 공식 전달하고, 청소년 의약품 과다복용(OD 파티) 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돌봄 대상자의 약물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개월에 걸친 자체 현장조사를 통해 서울 시내 창고형·면대약국이 의심되는 9개소를 확인했으며, 이 중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고 2개소가 개설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전달했다. 해당 약국들은 수십에서 수백 평에 달하는 초대형 면적에서 의약품을 마트식으로 진열·판매하면서도 복약지도를 사실상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시약사회 설명이다. 더불어 일부 약국에서는 수면유도제 100정 이상을 신분증 확인이나 복약지도 없이 즉시 판매하는 실태가 언론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또 일부 약국에서는 비약사 자본 또는 외부 기업이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실질적으로 지배·운영하는 면대약국 구조가 강력 의심되며, 외부업체 명의의 상표 출원이 복수의 약국에서 확인됐는데 이는 약사가 아닌 자의 약국 개설을 금지한 약사법 제20조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팩토리', '마트' 등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거나 소비자를 오인케 하는 약국 명칭의 사용은 약사법 제47조의 표시·광고 규정에 위반될 소지가 있으며, 동일 계열 체인 운영은 약사법 제21조 제1항이 규정한 1인 1약국 원칙에도 반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대상자의 약물 안전 관리 문제도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약사회는 서울 지역 다제약물 관리 대상자가 약 20만~2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약물 상호작용 위험 증가, 복약순응도 저하, 불필요한 약물의 지속 복용으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의료비 증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달했다. 특히 일부 자치구에서만 약물관리 사업 예산이 편성돼 자치구 간 서비스 편차가 크고 다약제 복용 비율이 높은 의료·기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오히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구조적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자치구 단위의 산발적 운영을 서울시 전체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모든 자치구에 균등 적용될 표준 지침과 시 차원의 예산 지원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령층 다제약물 복용 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약물점검·중복 및 상호작용 의약품 조정 상담·복약순응도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공단·보건소·서울시 돌봄 사업과 연계한 약사 방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처분 요청이나 민생사법경찰관 수사 협력을 지속 촉구하는 한편,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약사법 개정 6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입법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창고형 약국은 약사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불법 구조인 동시에 의약품을 공산품처럼 대량 판매함으로써 청소년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공중보건 위협"이라며 "초고령사회에서 돌봄 대상자의 약물 안전까지 책임지는 약사의 역할을 더 강화하고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고형 약국 확산 차단과 행정처분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이용화 부회장, 위성윤 부회장, 이경희 본부장이, 서울시 조영창 시민건강국장, 천수환 보건의료정책과장, 민규리 의약무팀장, 서희경 건강통합돌봄팀장, 김은미 주무관이 참석했다.2026-05-14 10:37:20김지은 기자 -
디지털알엑스솔루션, 약국 보험청구 솔루션 베타 테스트 돌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디지털알엑스솔루션(대표 박정관, 이하 DRxS)이 약국 보험청구 솔루션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다. DRxS는 헬스케어 금융 전문기업 엔블알엑스(대표 이동근, 이하 nbleRX)와 공동개발한 약국 보험청구 솔루션의 베타 테스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3월 전략적 협업 이후 양사는 '내손안의약국' 앱에 nbleRX의 보험청구 솔루션을 결합, 환자가 복약관리와 상담은 물론 실손·일반 보험 청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베타테스트는 서울, 경기, 대구 등 주요 거점 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DRxS 측은 "약국이 조제, 상담을 넘어 보험청구 안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건강금융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하게 된다"며 "베타 기간 중 시스템 안정성과 청구 성공률,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정식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 약사 팜페어에 공동 부스가 마련돼 첫 시연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약국 환경을 구현한 데모를 통해 보험청구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베타 테스트 참여 약국 추가 모집과 정식 도입을 위한 사전 신청도 진행된다. 솔루션은 약국 규모와 운영 방식에 따라 ▲인력 파견 상담형 ▲태블릿 버전 ▲PC 설치 버전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약국별 디지털 환경 격차와 운영 형태를 고려해 단일 솔루션이 아닌 선택형 입점 모델을 선보이게 되는 것. 박정관 DRxS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내손안의약국이 복약관리 앱을 넘어 환자의 건강과 금융을 함께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nbleRX 대표 역시 "약국별 환경을 고려한 3가지 입점 모델을 통해 헬스케어와 금융의 경계를 이을 것"이라며 "환자가 치료 후 보험청구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2026-05-14 09:56:53강혜경 기자 -
전남도약,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강사양성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순천시약사회관에서 개최된 교육에는 동부권 약사 30여명이 참석해 대상별 교안과 강의 팁 등을 공부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약사회 약 바로 쓰기 사업 안내(차명진 약바로 부단장) ▲중고등학생 대상 약 바로 쓰기 교안 강의(이호빈 총무이사) ▲초등학생 대상 약 바로 쓰기 교안 강의(권혁진 강사) ▲어르신 대상 약 바로 쓰기 교안 강의(오승한 강사) 순서로 진행됐다. 차명진 부단장은 약사님들이 더 전문적으로, 책임감 있게, 친절하게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성진 회장은 "올해 리뉴얼된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강의 및 강사 양성 교육에 진행된 강의 기법, 사례 등을 숙지해 직능이 발현되고 역량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업무에도 교육에 참여해 준 강사님들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6-05-14 09:42:17강혜경 기자 -
면허대여 등 분업예외지역 약국·도매 12곳 적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을 위반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한 기획수사 결과, 총 12곳의 업소에서 1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과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사 면허 대여·차용 실태, 의약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적발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의약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면허 대여’와 ‘무자격자 판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의약품 도매상은 2024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사법상 반드시 두어야 하는 관리약사를 채용하지 않고, 지인인 약사로부터 면허를 빌려 영업해오다 덜미를 잡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위치한 B약국은 약사 면허가 없는 일반 직원이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다 적발됐다. 아울러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의약품(진주모)을 판매하거나,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정상 제품과 섞어 진열대에 보관한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약사의 복약지도나 의약품 관리 소홀 문제도 심각했다. C약국은 전문의약품을 성인 기준 최대 3일분까지만 조제·판매할 수 있는 규정을 어기고 5일분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일부 도매업체는 의약품 전용 냉장고의 온도를 적정 수준(5℃ 이하)보다 높은 11℃로 유지하는 등 보관 기준을 위반했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위반 영업자들을 형사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지자체에도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면허 대여·차용이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관리약사를 두지 않은 도매상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대상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의약품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유효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나 면허 대여와 같은 중대 위반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의약분업 예외지역 등 취약 분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5-14 09:14:04강신국 기자 -
3년 주기 약사 면허신고…올해는 2023년 면허신고자 대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는 2023년 면허신고자와 면허 취득자가 '면허신고' 대상자가 된다. '약사 또는 한약사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 마다 취업상황 등 그 실태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약사법 제7조(약사·한약사 신고) 제1항에 따른 조치로, 올해는 '23년도 면허신고자와 해당년도 신규 면허 취득자가 대상이 되는 것이다. 1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약사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해 약사의 면허신고 및 연수교육 이수 의무 이행을 독려해 왔다. 신고마감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2023~2025년 연수교육 이수 또는 면제 증명이 필수다. 기한 내 면허신고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약사면허 효력 정지(면허신고 완료 후 약 일주일 뒤 효력 회복) ▲면허효력 정지 기간 중 조제행위 불인정 ▲해당 기간의 요양급여 청구 및 차등수가 인력 산정 불가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 만약 근무약사가 면허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약국장은 차등수가 인력 산정이 불가해 삭감 등이 내려질 수 있다는 얘기다. 본인이 면허신고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대한약사회 면허신고 홈페이지(license.kpanet.or.kr 접속 → 면허신고 메뉴에서 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구글폼(URL: https://forms.gle/tSvbZz9HHU21cVXX8)을 통해 셀프 체크도 가능하다. 연수교육 면제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연수교육 면제자 처리를 할 수 있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5조의2(약사 또는 한약사의 연수교육 면제)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행정기관 및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환자의 조제 관련 업무에 직접 종사하지 않는 사람 ▲군 복무 중인 사람 ▲학교에 재직 중인 사람 ▲대학원 재학생 ▲해외체류·휴업 또는 폐업 등으로 인해 해당 연도에 6개월 이상 조제 관련 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 ▲법 제3조 및 법 제4조에 따라 신규로 면허를 받은 사람 ▲본인의 질병이나 그 밖의 사유로 연수교육을 받기 어렵다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사람 등이다. 한편 약사 면허신고는 약사 자격관리 및 연수교육 내실화를 통한 약사서비스 향상과 약사 직능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배경으로 2021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일괄신고가 진행된 바 있다.2026-05-14 06:00:46강혜경 기자 -
약사회,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상시 감시 체계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4일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의약품 구매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의 온라인 유통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의약품은 진위 여부와 보관·유통 과정 확인이 어렵고 약사의 복약지도 없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만큼 오남용이나 부작용, 품질 이상 등으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 약사회 지적이다. 약사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공조를 통해 온라인 의약품 불법 유통 사례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불법이 확인된 사이트에 대해서는 매월 식약처에 신고해 차단,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식약처에 신고한 온라인 불법판매 의심 사이트는 1월 5건, 2월 26건, 3월 51건, 4월 26건 등 총 108건이며, 신고 대상에는 해외 의약품을 표방한 해열진통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 일반 소비자가 쉽게 구매를 시도할 수 있는 의약품이 포함돼 있다. 김보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의약품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유통체계 안에서 전문가의 복약지도와 함께 사용돼야 한다”며 “온라인 불법 의약품 판매를 차단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약사회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불법판매 사이트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지속하고 의약품의 비정상적인 판매·유통을 근절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식약처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의료제품 온라인 안전관리 민·관 협력회의체’에 참여하며 온라인 불법유통과 부당광고 모니터링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초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5개 단체와 협의체 회의를 갖고 온라인 불법 유통 민관 합동 특별점검 추진계획과 모니터링 대상 확대 방안 등을 공유한 바 있다.2026-05-14 06:00:34김지은 기자 -
"약물 넘어 삶도"…서초에듀팜, 생활습관의학 강의에 '호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운영 중인 약사 교육 프로그램 ‘서초에듀팜’ 30기 강의가 약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6강에서는 미국 Rutgers University 약대의 Mary Wagner 교수가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과 헬스코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가의에 이어 노년내과 전문의 Ibiyo Lawrence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 약사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Mary Wagner 교수는 ‘Healing the Healers: Lifestyle Medicine and Health Coaching’을 주제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과 약사의 역할 확대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관계, 유해물질 회피 등 생활습관의학의 6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헬스코칭 방법과 근거 기반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Mary Wagner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서 약물치료 못지않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제시하며, 약사가 단순 복약지도를 넘어 환자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건강 코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인의 식습관과 건강통계를 기반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 운동 부족, 수면 문제 등 현대인의 주요 건강 위협 요인을 짚으며 한국형 생활습관의학 적용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Ibiyo Lawrence 교수의 강의에서는 고령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노인의학과 건강관리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현장 Q&A에서는 실제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상담 사례와 환자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두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강미선 회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약사들과 환자들의 삶 자체를 한 단계 격상시켜주는 강의였다”며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건강과 삶의 영역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혜정 약사(서초구약 교육위원)는 “두 강사께서 한국 약사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매우 많은 자료와 사례를 준비해주셨다”며 “앞으로도 국내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에듀팜은 개국약사와 임상약사를 대상으로 최신 약학·헬스케어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약사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2026-05-13 17:06:02김지은 기자 -
"PB제품 통한 경쟁력 강화가 답" 참약사, 전략 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창고형 약국 확산과 가격 경쟁 심화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PB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참약사는 10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제'에서 PB(Private Brand) 제품 전략을 소개해 약사들과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는 기존 약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차별화된 상품 구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PB는 일반적인 유통 제품과 달리 약국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갖출 수 있어 고객 충성도 형성에도 효과적이라는 것. 현장 부스에는 참약사의 대표 PB제품들이 전시됐으며 약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약사 측은 "약국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약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 대응하기 보다 약국만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회원 약국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2026 트렌드 파마시' 웨비나 등 약국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2026-05-13 13:58:22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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