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소비 유발 창고형약국…'언젠가 쓰겠지' 소비자들 지갑 열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돈을 더 쓰게 하고, 약을 덜 안전하게 복용하게 한다는 소비자 대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언젠가 쓰겠지'라는 생각과 '싸게 느껴지는 가격 착시', '대용량·진열에 혹해서' 더 약을 샀다는 건데, 실제 소비자들은 비타민·영양관련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진통제·해열제 등을 추가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최근 3개월 이나 창고형 약국을 방문하거나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구매행태 관련 설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묶음 판매-충동구매 결합, 3만원 이상 결제 41.5% 설문에 응답한 45.3%는 '계획에 없던 약을 장바구니에 담았다'고 응답했다. 1회 결제 금액 역시 3만원 초과가 41.5%, 2~3만원이 39.7%로 동네약국 대비 높게 나타났다. '가계 지출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는 창고형 약국 방문시 돈을 더 많이 썼다는 답변이 49.3%, 창고형 약국 이용이 가계 지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4%였다.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29.8%에 불과했다. 대용량 묶음 판매와 충동구매가 결합해 전체 장바구니 규모를 비대하게 만든 셈이다. 집에 약 있는데도 구매…방치·중복 복용 위험↑ 창고형 약국 이용자 가운데는 가정 내 사용하지 않고 남은 품목이 존재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39.4%에 달했다. 문제는 보관량 증가가 '방치'와 '중복 복용'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이다. 가정 내 방치된 대용량 의약품은 유효기간 경과와 변질의 우려를 낳으며 비축의 편리함은 곧 건강의 위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 더욱이 상담없는 대량 구매는 가족 간에도 정보 누락을 발생시킬 뿐 아니라, 60대 이상 고령층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고령층의 경우 75% 이상이 동네약국에서 복약법을 다시 묻는다고 응답했다. 구매는 창고형 약국에서, 상담은 동네 약국에서? 설문 결과 소비자들이 구매는 창고형 약국에서, 상담은 동네 약국에서 하는 기형적 분리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에 대한 최종적인 안전성 검토는 여전히 지역 약사에 의존, 동네약국이 복약지도라는 공공적 책임과 시간적 비용을 떠안는 구조적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약준모는 "의약품이 일반 소비재처럼 취급될 때 '지출의 평창', '정보의 단절', '공공성의 훼손'이라는 3가지가 연쇄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창고형 약국은 단순한 유통의 변화가 아닌 보건의료 시스템의 위협"이라고 꼬집었다. 스웨덴 등 북유럽의 약국 규제 완화 사례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듯, 대형화와 체인화는 의약품의 과잉소비를 부추길 뿐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착시 효과 검증 ▲대용량·묶음 판매 규제 ▲약료 상담 가치 인정 ▲고령층 보호망 강화라는 4가지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창고형 약국의 경제적 효과를 평가할 때 단가가 아닌 '총 구매금액'과 '폐기량'을 포함한 실질 지출 효과로 분석이 이뤄져야 하며, 의약품의 과소비와 오남용을 막기 위해 대용량 진열 판매에 대한 복약 안전성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고령층 보호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제약물 복용자를 위한 중복 성분 및 병용 금기 확인 시스템 등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 구매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수행하는 지역 약국의 상담 행위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약준모는 "약국은 단순 유통 채널이 아닌 가장 가까운 보건의료 안전망이어야 한다"며 "가격표에 가려진 진짜 가치, 즉 전문가의 상담과 안전한 복약 관리를 포기하는 유통 구조의 변화는 결코 혁신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됐으며, 응답 연령층은 경제 활동 및 소비 주력 계층인 30·40대가 각각 25%씩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2%, 60대 이상 13% 등으로 진행됐다.2026-05-08 09:33:30강혜경 기자 -
창고형 첫 폐업 사례 나오나…전북 A약국 돌연 영업중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뷔페식당을 창고형 약국으로 개조했던 전북 A약국이 돌연 문을 닫으면서 지역 약국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A약국이 영업을 중단한 시점은 어린이날 이후인 6일부터다. 폐업신고 등 정식절차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6일과 7일 연거푸 약국이 문을 닫으면서 폐업 준비 수순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만약 약국이 폐업할 경우 공식적으로는 첫 번째 창고형 약국 폐업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경기 고양시 소재 한약사 개설 창고형 약국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던 사례가 있지만, 단순 해프닝으로 사건이 정리됐다. 이후 경기와 대구, 제주 등 창고형 약국에서 개설자가 변경되는 손바뀜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약국 자체가 폐업한 사례는 전무하다. 이 때문에 지역 약국들도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약국가에 따르면 A약국은 지난 달 말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 공식계정에도 포스팅 됐는데, 약국은 '여태껏 본 적 없는 할인율, 앞으로도 다신 없을 파격가'로 전무후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명시됐다. 약국 리뷰에는 '약도 할인 행사중'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약국이 앞서 3차례 대방출 이벤트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영양제와 상비약들까지 최저가에 판매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데일리팜 역시 약국에 운영과 관련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닿지 않았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6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폐업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미 수개월 전부터 양수도설이 제기돼 왔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첫번째 창고형 약국 폐업 사례가 될지 지역 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운영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작년 9월 개설된 A약국에 이어 370평 규모 B약국이 전주지역 내 개설되면서 창고형 약국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 또 다른 관계자는 "60만 밖에 되지 않는 전주 지역 내에서 창고형 약국이 자리를 잡기 쉽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 이 약국은 근무약사를 고용하기 위해 월 700만원대 급여에 숙식, 차량까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고, 1약사 체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왔다.2026-05-08 06:00:48강혜경 기자 -
청주시약, 초도이사회서 주요 회무계획 등 심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가 지난 6일 충북약사회관에서 2026년도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회무방향 등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기타안건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김찬일 회장은 "이제 푸르른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하를 맞이하여 청주시약사회 운영의 주축이신 이사님들을 모시게 돼 감사드린"며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했다. 이이 시약사회는 제1호 의안 '위원회 신설 및 임원선정 승인의 건' 에서 병원약사위원회 임현수(충북대병원), 보험위원회 장소진(삼성약국), 미래약사위원회 서현석(더행복한약국) 임원 선임을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연간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기형적 약국 대응에 관련하여 경과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기타토의에서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실무실습 약국 확대 건과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확대 건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2026-05-07 23:07:46강신국 기자 -
청주시약-GC녹십자,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에 의약품 기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김찬일)는 6일 GC녹십자와 함께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의약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의약품 기탁식에는 김찬일 회장, 신동화 청주여약사회장, 윤희정 여약사이사, GC녹십자 이상민 차장, 이광수 박사, 엄미정 약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GC녹십자가 기부한 의약품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청주시약사회와 청주시여약사회가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복약지도와 올바른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의약품을 기부해주신 GC녹십자와 청주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의약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참석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아동공동생활가정 및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물품지원, 조손.모자가정 장학금 전달, 기운차림봉사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026-05-07 23:02:05강신국 기자 -
"돌봄 공백 없게"…간협,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출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호·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간협은 7일 오후 서울연수원과 협회 본관에서 ‘간호요양돌봄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재택간호, 재택의료,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경림 회장은 "현재 간호와 돌봄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정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간호와 요양, 돌봄 자원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특히 ‘현장성’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서비스 수량 확대를 넘어 사람 중심으로 간호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와 지역 간호사회가 직접 재택간호센터 운영 모델을 구축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반드시 전달되도록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간협은 국내 초고령사회 진입 속도와 독거노인 증가세를 언급하며 재택간호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간협은 “의료 수요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고 있지만 현재의 재택간호 체계는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문 간호인력 확충 ▲퇴원 환자 연계 시스템 강화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꼽으며,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어 협회 회관 앞에서는 센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함께 함옥경 보건간호사회 회장, 그리고 현장 간호사 대표로 김영희 방문재택간호사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대영 혁신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부장은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을 소개하며, AI·ICT 기반 돌봄 서비스와 지역 특화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서비스원과 지자체, 민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이 통합돌봄 정책 성공의 열쇠”라고 제언했다. 한편 간협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재택간호의 품질 향상과 함께 관련 창업·경영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 16개 시도간호사회로 센터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026-05-07 22:58:48강신국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공공병원 성분명처방 시행 적극 협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장 후보가 대구 지역 약사 현안 해결과 보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김부겸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9시 대구시약사회관에서 열린 ‘대구시약사회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및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약사 현장의 여러 현안 중 대구시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잘 정리하여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9개 구·군 분회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권칠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약사회 역사상 시장 후보를 초청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보건 의료 발전을 위한 양측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김 후보에게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불법 행위 단속 및 제도적 장치 마련) ▲편법 창고형 약국 규제(대구 지역 내 확산 중인 편법 약국에 대한 강력한 지도·감독) ▲다제약물 관리 상담 지원(통합 돌봄 사업 내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서비스 확대) ▲공공 심야 약국 지원(지자체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운영 활성화) ▲공공의료기관 성분명 처방(대구의료원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도입) 등이었다. 김부겸 후보와 함께 참석한 권칠승 의원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 및 창고형 약국 규제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대구의료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성분명 처방을 선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다. 또한 김 후보는 지자체 차원에서 심야 약국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이고 투명한 행정 처리를 통해 약사사회의 헌신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바쁜 선거 일정 중에도 밤늦게 약사회를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후보자께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역시 “중앙의 힘을 가진 김 후보께서 약사회의 여러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향후 전달된 정책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2026-05-07 22:12:30강신국 기자 -
손편지에 진심을 담아…위드팜, 14년째 가정의달 감사편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전용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이제 위드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기업 문화로 자리 잡았다. 평소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정성껏 손편지로 쓰면 회사가 감사 서신과 소정의 선물을 동봉해 가정에 직접 우편 발송하는 형식으로, 직원들 모두가 기다리는 '뜨거운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특히 올해는 뭉클한 사연도 눈에 띄었는데, 오랜 기간 근속 중인 한 직원은 '매년 살아생전 어머님께 편지를 써왔는데, 어머님이 돌아가신 올해는 생전 부모님을 정성으로 모셔준 둘째 언니에게 감사를 전했다'며 '편지를 쓰는 내내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졌지만,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용찬 대표는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온 감사편지 쓰기가 이제는 직원들에게 기다려지는 축제이자 설레는 문화가 돼 기쁘다"며 "손편지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형제자매의 고마움을 나누며 회사가 추구하는 감사경영의 가치가 각 가정에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감사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감사편지 쓰기 외에도 ▲사내 감사카드 교환 ▲감사밴드 공유 ▲10가지 감사행동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2026-05-07 18:08:43강혜경 기자 -
인천시약, 다제약물 관리·돌봄통합 약물상담 사업 설명회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6일 시약사회관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및 돌봄통합 약물상담사업 설명회’를 갖고 사업 추진 방향과 약사 역할 확대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부 회원 약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가천대 약학대학 장선미 교수가 ‘다제약물과 통합돌봄에서의 약물관리’를 주제로 사업의 개요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봉수 인천시약사회 부회장이 다제약물 관리사업 상담 유형과 실제 상담 시 유의사항, 돌봄통합 사업에서의 약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약문약답’ 전은진 약사는 AI 기반 약물관리 서비스인 PhAI의 실제 활용 사례와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소개했으며, 시약사회는 소속 자문약사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 사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진 부회장(중·동구약사회장)은 ‘2026년 옹진군 돌봄통합 안심복약지도 사업’을, 전영빈 부평구약사회장은 부평구 ‘안심복약지도’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운영 경험과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지역 돌봄통합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부평구와 옹진군은 관련 예산이 확보돼 사업이 진행 중이며 중구와 미추홀구도 예산 확보가 완료돼 조만간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돌봄통합사업이 점차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약사의 전문적인 약물관리 서비스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시약사회 측은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 장기요양시설 모형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지역 참여 시설은 지난해 11개소에서 올해 21개소로 증가했으며 향후 추가 확대도 예정돼 있다. 시약사회는 그간 다제약물 관리사업과 돌봄통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확대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윤종배 회장은 “돌봄통합사업은 지역사회 내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분야”라며 “우리 지부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약료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07 17:42:46김지은 기자 -
약국 마케팅이 궁금해? 산업약사회, 연자 초청 실습 포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마케팅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는 오는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 1관 B1 중회의실5에서 '약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 실습 포럼'을 개최한다.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의료기기 등 약국 시장을 공략하는 기획·마케팅·영업·개발·홍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약사부터 전문 연자까지 초청돼 감도있는 강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날 포럼 첫 강연은 고기현 스마힐 대표가 '변화하는 약국 트렌드 및 약사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약국 시장 변화와 약사 대상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을 요약한다. 11시부터는 권오건 파마리서치 마케팅 총괄팀장이 '약국의 새로운 성장: K-Pharmacy 시대, 리쥬비와 팜뷰티'를 주제로 강의한다. 2시에는 21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계정 '서울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베스트셀러 저자인 황규진 대표가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한다. 3시30분부터는 이형진 AI마케팅협회장이 'AI를 활용, K-Pharmacy 약국마케팅 전략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이형진 회장은 대한약사영양학회 등 AI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약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약사회 측은 "약국 시장에 진입하거나 약사 대상 마케팅·영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전략 수립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첨부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2026-05-07 16:24:55강혜경 기자 -
광진구약, 어버이날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에 사랑 나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영신, 이사 조애스더)는 7일 중곡종합사회복지관과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를 기탁했다. 조영신 부회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줬다"며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영양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복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매년 잊지 않고 청소년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전달해 주는 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조영신 부회장과 조애스더 여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2026-05-07 15:58:40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5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8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9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 10미등재 신약 약가유연계약 시 '실제가' 약평위 평가액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