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기식, 특허출원 급증…다이어트 넘어 정신건강까지 확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내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맛’을 넘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내 식품 분야 특허 출원이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특히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K-식품’ 특허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식재산처가 11일 발표한 최근 10년간(2016~2025년) 식품 분야 특허 출원 동향에 따르면, 총 4만 6000여 건의 출원 중 건강기능식품 관련 특허는 81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식품 특허의 17.5%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모든 세부 분야 중 가장 높다. 성장 속도는 더욱 눈에 띈다. 건강기능식품 특허 출원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4.2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제빵(5.99%), K-소스(4.82%) 등 타 분야와 비교해도 높은 성장세다. 최근 10년간의 특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기식 시장의 연구 개발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가장 활발하게 출원된 주요 기능 및 소재를 보면 면역력 증진(홍삼, 유산균류)이 부동의 1위로, 전통적 소재인 홍삼에 더해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특정 균주의 면역 조절 기능 연구가 급증했다. 이어 체지방 감소(가르시니아, 시서스 추출물)인데 다이어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거나 분해를 돕는 천연물 소재 특허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또한 항산화 및 노화 방지(폴리페놀, 베리류 추출물)도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기능성 소재가 핵심 분야로 꼽혔다.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완화(넓패, 테아닌)도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다. 특히 제주 해조류인 ‘넓패’를 활용한 우울증 개선 특허처럼, 정신적 웰빙을 위한 소재 발굴이 활발하다. 장 건강 및 소화 기능(프로바이오틱스, 식이섬유) 분야도 단순 소화 보조를 넘어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한 전신 건강 관리 차원의 특허 출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식품 특허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과 중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전체 식품 특허 출원 중 개인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2.4%에 달한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고도 기술 산업과 달리, 식품 분야는 일상 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특허가 활발히 창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6-05-11 09:37:46강신국 기자 -
온코닉, 1Q 매출 151%·영업익 191%↑…신약 자큐보 고성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16억원보다 3배 가량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50.6% 증가했다. 지난 2020년 5월 설립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으로부터 위식도질환신약과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받고 출범했다. 작년 말 기준 제일약품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45.0%를 보유 중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크게 뛰었다. 2024년 4월 국내개발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P-CAB 계열 의약품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출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자큐보의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지난 1분기 자큐보의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동기 92억원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44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는데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 가량을 달성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매출 1118억원의 연간 실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자큐보가 처방 확대와 적응증 추가, 구강붕해정 신제형 개발 및 해외 21개국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국산 신약의 상업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판매로 확보한 현금을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 모두가 임상 2상 단계에 각각 진입해 있다. 네수파립은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과 글로벌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11 09:35:17천승현 기자 -
대원제약, 온라인 심포지엄 ‘디톡스 AGORA WEEK‘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온라인 학술 교류 플랫폼을 확대하며 임상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대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선생님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대원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GORA WEEK’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대표 학술 행사다. 개원가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질환 교육과 전문가 질의응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반기 AGORA WEEK는 ‘질문으로 설계하고 답으로 완성하다’를 주제다. 사전 접수된 의료진의 임상 질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순환기·이상지질혈증 세션이 마련된다. 김병진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아 최신 치료 지견을 다루고, 한정규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와 김우현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업타바’, ‘타바로젯’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소화기 세션이 진행된다. 신정은 교수(단국의대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정윤호 교수(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대장내시경 및 하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증례 중심 강의를 펼친다. 20일에는 통증 관리 세션이 이어진다. 성의숙 교수(부산의대 이비인후과)가 이비인후과 질환 및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주제로 발표하며, 허성철 교수(부산의대 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대한 개원가 맞춤형 노하우를 공유한다. 21일에는 고혈압 세션이 열린다. 홍영준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김현국 교수(조선의대 순환기내과)와 조경훈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ARB+CCB 복합요법을 통한 24시간 혈압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비인후과 세션이 진행된다. 한동혁 원장(보아스이비인후과)이 좌장을 맡아 강가람 원장(굿데이이비인후과), 강영 원장(땡큐서울의원)과 함께 기침 진단 및 치료, 경부종 감별 진단 등에 대해 강의한다. 모든 강의는 의료진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AGORA WEEK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톡스 플랫폼은 KIMS 서비스와 웹 심포지엄 다시보기 등 의료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세 일정과 회원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5-11 09:31:07최다은 기자 -
LSK글로벌PS, 고객사 초청 네트워킹 자리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 이영작)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LSK Global PS 고객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사질환 임상개발의 전략적 접근(Strategic Approaches to Clinical Development in Metabolic Diseases)’을 주제로,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영역으로 부상한 대사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개발 동향과 규제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LSK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임상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LSK 이영작 대표 및 LSK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국의 대사질환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사이엔토(ProSciento)의 마커스 홈페시(Marcus Hompesh)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 하은정 센터장이 국내 CRO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CRO 인증제도(K-ACRO)’를 소개하며, 한국 CRO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대사질환 분야의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는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간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향후 GLP-1 기반 치료제는 복합적인 기전과 다양한 적응증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프로사이엔토의 마커스 홈페시 대표 역시 비만, 지방간, 당뇨, 만성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을 하나의 ‘대사 연속체(Metabolic Continuum)’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대사질환 신약의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의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 기반 특화 CRO(Science-driven Specialty CR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글로벌규제컨설팅 사업단 장성훈 단장은 ‘GLP-1 시대의 규제 전략: 체중 감소를 넘어선 차별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대응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LSK의 핵심 조직의 역할과 경쟁력을 공유했다. 임상과학개발(CSD, Clinical Science & Development) 부문은 최근 재정비된 임상·의과학 기반 전략 자문 조직을 소개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초기 전략 수립부터 전주기에 걸친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임상운영(CR, Clinical Research) 부서는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을 통해 임상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며, 고품질의 밀착형 임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년간 820건 이상의 과제 수행 역량을 보유한 통계과학(STAT, Statistical Science) 본부는 4개 조직을 축으로 고난이도 통계전략 수립과 컨설팅, CDISC 데이터 표준화, RWD와 AI 기반 분석, 규제기관 대응 및 품질관리를 통해 확장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문성을 소개했다. 특히 LSK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대사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제약사와 함께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주요 대사질환을 대상으로 약 400여건의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항암,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 다양한 질환군에 따른 임상시험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항암제 1상 통계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술행사와 임상시험 실무 이해 책자 발간 등 업계를 선도하는 CRO로서 고객사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협력 CRO인 프로사이엔토와의 파트너십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향후 대사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공동 수주 및 개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영작 LSK 대표는 “대사질환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치료 영역 중 하나로, 과학적 임상개발 전략과 임상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LSK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프로사이엔토와 같은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CRO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30:02이탁순 기자 -
생존율 낮은 '난소암' 국회 토론회…"환자 치료 접근성 논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부인과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다른 암종 대비 현저히 낮은 난소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보장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에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암 첫 번째로 난소암이 타깃이다. 난소암은 복부 팽만감 등 모호한 증상 외에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다. 실제로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든타임을 놓친 3기 이후에야 병을 발견하곤 하는데, 이는 명확한 검진 체계를 갖춘 자궁경부암이나 조기 발견이 비교적 수월한 유방암과는 상반된 현실이다. 늦어진 발견은 결국 3기 41%, 4기 10%라는 낮은 생존율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에도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 특성상 간절한 목소리가 모이기 어려운 구조 탓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논의에서 번번이 소외돼 왔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부인과 암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짚고, 이어서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난소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치료 접근성 강화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장석준 아주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김민정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 부장, 김윤미 청년의사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난소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2026-05-11 09:28:44이정환 기자
-
휴온스메디텍, 중국·국내 학술행사서 ‘더마샤인’ 마케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메디텍이 국내외 학술행사에 잇따라 참가하며 미용 의료기기 ‘더마샤인’ 시리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진 대상 라이브 시연과 임상 강연을 통해 장비 활용도를 알리고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휴온스메디텍은 ‘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 2026(K.A.T China 2026)’와 ‘2026 대한필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각각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A.T China 2026은 중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진이 시술을 시연하는 워크숍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양의대 부속 제8인민병원에서 열렸으며 현지 피부과·성형외과 개원의와 정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행사에서 피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밸런스’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시술과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시술을 선보였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중국 시장에서 누적 1만대 이상 판매된 장비다.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획득한 ‘프리미엄 9핀 니들’도 함께 공개했다. 청담루비의원 김소은 원장이 더마샤인 밸런스와 9핀 니들을 활용한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ST센터에서 열린 대한필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휴온스메디텍은 고주파(RF) 리프팅 기능을 결합한 ‘더마샤인 듀오 RF’를 중심으로 장비 운용 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라플라스의원 박상혁 원장은 ‘Vacuum-assisted Microneedle RF와 Skin Booster 동시 적용의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원장은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스킨부스터 시술 설계와 장비 선택 중요성을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향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의료진 대상 학술 교류와 임상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라이브 강연과 실제 시술 기반 교육을 통해 장비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27:04이석준 기자 -
국제약품, 항생제 포트폴리오 확대…피페라탐주4.5g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제약품이 중증 감염 치료 영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생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국제약품은 피페라실린나트륨·타조박탐나트륨 복합 항생제 ‘피페라탐주4.5g’을 5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항생제 내성 증가와 항균제 적정 사용 필요성이 커지면서 광범위 항생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피페라탐주4.5g은 광범위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피페라실린나트륨 4g과 β-락타마제 억제제 타조박탐나트륨 0.5g을 결합한 주사제로, β-락타마제를 생성하는 일부 내성균에도 항균 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적응증은 병원내 폐렴(HAP/VAP), 복잡성 복강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경험적 치료 등으로 특히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을 포함한 중증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 활용 가능한 옵션으로 평가된다. 최근 카바페넴계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내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하거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항균제 스튜어드십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은 피페라탐주4.5g이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부합하는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세파계 중심이던 항생제 라인업을 확장하고, 중증 감염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5-11 09:26:50최다은 기자 -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3주년 프로모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공식 자사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버들장터는 유한양행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사료 등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몰이다. 유한양행은 고객과 직접 소통 확대를 위해 자사몰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감사'를 콘셉트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과 해피홈 파워캡슐 세제 등을 제공한다.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이 포함된 '3주년 감사 쿠폰팩'도 운영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전용 중복 할인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응원 댓글 이벤트에서는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가운데 베스트 댓글 작성자 100명을 선정해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버들장터가 고객 관심과 성원 덕분에 3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25:10이석준 기자 -
경남도약,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약사회와 후보들 간의 약사 정책 협약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는 지난 9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6.3 지방선거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후보와 더불어 경남약사회 전, 현직 임원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와 김 후보 측은 “보건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짐, 안전을 확립하기 위해 공동정책협약으로 체결하고 임기 동안 성실히 이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7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는 ▲약사‧한약사 간 업무범위 명확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방지 ▲공공심야약국 지원 확대 ▲명절‧휴일 운영 약국 지원 ▲지역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실시 약사 지역사회 통합돌봄 참여 협력 ▲의료취약지 의약품 접근성 향상 위한 방문약사제도 도입, 약료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됐다.2026-05-11 09:23:54김지은 기자 -
식약처,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마련…신약 심사 속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의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안)’을 담은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등 관련 지침서 제·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바이오 허가·심사 규제 대전환의 일환으로, 허가·심사 인력을 확충해 의료제품의 허가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업계, 협회 등이 참여하는 분야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허가·심사 혁신방안(안)을 담은 지침서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수시검토·보완·접수 체계 도입 ▲허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 개발·제공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Pre-NDA meeting) 도입 등이다. 오늘부터 의료제품 분야 협회·단체 등을 통해 20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하여 신약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2026-05-11 09:16:55이탁순 기자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4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5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6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7[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8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9휴텍스제약,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10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