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개 시군구, 분만가능 산부인과 전무
- 강신국
- 2007-09-13 20:15: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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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진 의원, 농·어촌 지역 임산부 의료접근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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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7개 시·군·구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등 34개 지역은 산부인과나 산부인과의원이 전혀 없었고 23개 지역은 산부인과 진료를 보는 병·의원은 있지만 분만시설이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경상북도의 경우 23개 시·군·구 중 12개 지역에서 분만가능 산부인과가 없었고 전라북도도 14개 시·군·구 중 6개 지역에서 분만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전무했다.
이에 김춘진 의원은 "전체 산모 중 병원에서 분만을 하는 비율이 98%이상임을 감안하면 분만가능 산부인과가 없는 57개 지역에 거주하는 산모는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야간 갑작스러운 진통 등에 따른 응급상황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의원은 "지난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전국의 의료시스템에 큰 구멍이 난 것으로 하루 빨리 시정돼야 할 사항이라고 대책을 촉구했지만 1년 사이에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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