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종사자 43.5%가 '비정규직'
- 최은택
- 2007-08-12 1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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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노조 실태조사...사립대병원 두 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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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종사자 중 절반에 가까운 43.5%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보건의료노조의 조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조 산하 병원 전체 직원 5만9,067명 중 20%인 1만1,865명(직접고용 11.3%, 간접고용 8.7%)이 비정규직이다.
특히 국립대병원은 4,078명 중 1,775명을 비정규직으로 채용, 특성별 병원 중 비정규직 비율이 43.5%로 가장 높았다. 이는 사립대병원 24.77%, 민간중소병원 20.1% 등과 비교해서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밖에 보훈·원자력병원 17.7%, 직십자병원 28.8%, 지방의료원 23.5% 등의 분포를 보였다.
보건노조는 이와 관련 “올해 산별교섭을 통해 정규직 임금인상분 중 일정액을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시정을 위해 사용키로 합의한 만큼 앞으로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교섭을 계기로 비정규직 확대정책이 주춤하면서 정규직 중심의 인력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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