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셉트’ 중증 알쯔하이머 환자 인지 개선
- 윤의경
- 2007-08-06 03:35: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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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개선 불구하고 간병인의 시간과 노력은 여전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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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셉트(Aricept)’가 중증 알쯔하이머 치매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7월 31일자 Neurology지에 발표됐다.
아리셉트의 성분은 도네페질(donepezil). 이미 중증 알쯔하이머 질환에도 사용하도록 FDA 승인되어 있으나 그동안 중증 알쯔하이머에도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샌드라 블랙 박사와 연구진은 아리셉트의 개발제조사인 에자이의 후원으로 전세계 병원에서 343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아리셉트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인지기능이 안정화되거나 개선된 비율은 아리셉트 투여군은 63%, 위약대조군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셉트 투여군은 사회적 상호작용 및 문장구성력 감소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기억력, 언어력, 주의력도 개선되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인식했다.
그러나 인지기능이 개선됐더라도 행동 장애를 감소시키지는 않아 간병인의 시간이나 노력를 줄이는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아리셉트 투여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불면증, 오심, 감염증, 방광 문제가 보고됐으며 이미 알려진 것들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중증도에 관계없이 아리셉트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초기 단계에서만 아리셉트가 효과가 있다는 비판을 어느 정도 상쇄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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