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철보급제 사용할 필요있을지 의문
- 윤의경
- 2006-05-30 07:49: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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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결핍 인한 빈혈 여성 자녀, 지능에 차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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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철보급제의 혜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
철보급제는 대개 임부의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동물시험에서 모체의 철결핍증은 수태된 새끼의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다.
호주 위민즈 앤 칠드런즈 병원의 마리아 마크라이즈 박사와 연구진은 430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20주부터 매일 철 20mg 또는 위약을 투여하고 임상대상 여성의 자녀가 4세가 되었을 때 행동 및 지능발달을 평가했다.
임신종료시점에서 빈혈 발생률은 철보급제가 투여된 경우 1%, 투여되지 않은 경우 11%였는데 자녀의 아이큐는 두 군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동점수가 비정상으로 나온 비율은 철보급제가 투여된 여성의 자녀는 16%, 그렇지 않은 경우 8%로 오히려 철보급제가 투여된 경우 더 높았는데 연구진은 우연적인 결과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철 보급제 과다투여로 철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반면 그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임부에서 철 보급제가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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