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 개업입지로 층약국 선호 '뚜렷'
- 강신국
- 2005-10-07 12:40: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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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폐문 일정 자기시간 많아...과당경쟁·소송 등 부작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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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약 6개월에 걸쳐 약국입지를 물색해 오던 P약사(여·29)는 얼마전 경기 용인 수지지역 A상가 4층에 약국을 개업했다.
P약사는 근무시간이 일정하고 공휴일 휴무에 부담이 적은 층약국 자리를 찾아 왔던 것.
이 약사는 “아침 9시에 개문을 하고 저녁 7시만 폐문이 가능해 약국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 하다”며 “여기에 공휴일·주말 휴무도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대 동기들도 층약국 개업을 선호한다며 특히 육아 등 가사에도 신경 쓰기가 수월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신규 개업을 원하는 젊은 여약사들의 층약국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7일 약국가와 약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정확한 개·폐문 시간과 조제에 집중할 수 있는 층약국이 여약사 개국 선호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
다년간의 약국근무 경험이 있는 약사들이 매약보다는 조제에 능하다는 측면도 층약국을 선호하는 원인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는 특히 처방 수요가 70건만 유지되면 ‘무조건(?) 한다’는 게 최근의 추세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개업을 원하는 여약사들로 부터 층약국에 대한 문의는 많은 편”이라며 “2~3곳의 약국이 입점해 있는 상가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자의 약국 접근성 감소와 과당경쟁을 부출 길 소지가 있어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강남의 한 약사는 “층약국이 상가독점권 분쟁, 약국간 과당경쟁 등의 주범이 된 경우가 많았다”며 “이로 인해 약사들간 얼굴을 붉혀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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