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협-서울시약, 한국-대만 약대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 정흥준 기자
- 2026-07-20 2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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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서 16명 참여...양국 문화와 대학생활 등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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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김백건)가 주관한 ‘한국-대만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지난 16일 이화여자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대만 대학생들 간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대협 소속 학생 20명과 대만 대표단 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자기소개를 비롯해 양국 학생 발표, 한국·대만 문화 퀴즈, 교류 프로그램 기획 프로젝트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대학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양취매 서울시약사회 국제이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양 이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국과 대만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혜음 주한타이페이대표부 참사관은 “양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교류의 장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 청년단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이번 자리를 세심하게 준비해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교육과 문화, 약사의 역할을 배우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임패진 대만 대표단 학생대표는 한국 학생들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대표단이 준비한 발표를 통해 대만의 대학생할과 문화를 소개하겠다”고 답했다.
개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카드를 작성한 뒤, 한·대만 학생들이 함께하는 소그룹 로테이션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약대협 학생들은 한국의 대학생활과 약학대학 교육과정, 학생 문화 등을 소개했고, 대만 대표단은 자국의 문화와 대학생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양국의 교육환경과 문화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한국·대만 문화 퀴즈에서는 음식과 관광지, 대중문화 등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퀴즈를 맞히며 서로의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조별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각 팀은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투표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교류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대 약대 4학년 남예진 학생회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대만 학생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놀랐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한국인으로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와 약대협이 마련한 이번 기회를 통해 약대생이 새롭고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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