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1명당 국민 490명…약사는 1330명 담당
- 김정주
- 2021-11-11 18:45: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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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차 개선 추세...세종, 전년대비 20~30%대 부담 줄어
- 건보공단 2020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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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요양기관 의약사 1명이 담당하는 인구 수가 적게는 317명에서 많게는 3040명에 이르는 등 지역별 편차가 여전히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연도인 2019년에 비해 대체로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생긴 도시인 세종 지역의 개선(잠재적 환자 포함)이 20~30%대로 두드러졌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간한 '2020년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지난해 요양기관 의약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총 4개 보건의료직군별로 1명이 담당한 의료보장 인구수를 집계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드러났다.

집계 결과 지난해 보건의료인 1명당 담당 인구수는 의사(일반의·인턴·레지던트·전문의 합산) 490명, 약사 1330명, 치과의사 1960명, 한의사(일반의·인턴·레지던트·전문의 합산) 2399명 등으로 분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관이 밀집한 서울이 1인당 담당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경북과 세종은 많게는 2배 이상 많았다. 이 중 의사와 약사는 경북지역에서 담당인구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는 1인당 732명, 약사는 1639명을 감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세종 지역에서 담당 인구 수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치과의사는 1인당 2849명, 한의사는 3040명을 각각 담당했다.
직전 연도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대체적으로 한자릿수대로 담당 인구 수가 줄어 개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의사와 약사는 세종에서 각각 36%, 26% 담당인구 수가 줄어 두드러졌으며 서울의 경우도 각각 11% 10%씩 줄었다.
충북 지역은 의약사 모두 11%씩, 제주 지역도 각각 10%씩 담당 인구 수가 줄었다. 치과의사는 충북과 제주에서 각각 14%, 11% 줄었고, 한의사는 세종에서 20%, 제주 12%, 서울 10%씩 담당 인구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인당 담당 인구 수가 늘어난 곳도 있었다. 의사는 강원과 전북, 한의사는 강원과 전북·전남에서 각각 1%씩 늘어났다. 의사의 경우 전남·경북, 약사는 전남, 치과의사는 전북, 한의사는 충남 지역에서 전년과 동일한 인구를 담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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