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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65곳, 새GMP에 1조7천억원 투자

  • 가인호
  • 2007-12-24 06:54:01
  • 녹십자 2100억, 중외 1400억, 유한-동화 1300억원대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GMP와 관련 녹십자가 약 2100억원, 중외제약이 약 1400억원대를 GMP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이 공장신축을 비롯해 약 1300억원대, 보령제약이 약 1200억원대의 GMP투자를 하며 5개 제약사 투자비용만 73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협회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GMP제도 시행과 관련 각 제약사별로 투자비용을 조사한 결과 65개 제약사에서 총 1조6675억12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52개 제약사에서 5597억5600만원을 이미 투자했으며, 올해 이후 59개 제약사에서 1조1077억5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녹십자 2100억, 중외제약 1400억, 유한양행 1320억, 동화약품 1300억, 보령제약 1160억, 영진약품 507억, 삼아제약 500억, 신풍제약 500억, 안국약품 435억, 유유 434억, 한미약품 370억 순으로 조사됐다.

53개 제약사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시설개축 28개사 ▲시설증축 18개사 ▲시설신축 18개사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회사는 5개사로 나타났다.

53개 제약사는 또한 제조 및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68억654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지난해에는 208명을 충원했으며 충원비용은 45억820만원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이후 404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23억5720만원이라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제약협회는 이와관련 GMP선진화와 관련 ▲국가적 필요 총량에 대한 예측 제시(올바른 의사결정과 과잉투자 방지) ▲장기저리의 투자자금 융자 및 세제감면(2008년부터 투자금액의 7% 공제예정) ▲명확하고 구체적인 세부가이드라인 제정 ▲GMP 교육 강화와 의약품 수출기업에 대한 배려 ▲GMP상호인정협정(MRA) 체결에 대한 확신 부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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