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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명중 1명, 담배 피는 의료인 'No'

  • 강신국
  • 2007-11-26 12:15:32
  • 소비자연맹, 설문조사…"흡연 의사 신뢰도 떨어진다" 44%

흡연 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 2명 중 1명은 의사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진다고 답해 의료인들의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6일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소비자 1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 44.3%는 흡연 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은 경우 불쾌하고 의료인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진다고 답해 흡연 의료인이 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에 소비자 거부감이 상당히 높았다.

의료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흡연이 이해가 된다는 응답은 27.2%로 집계됐다.

금연권고를 가장 많이 한 진료과목은 내과로 40.5%를 기록했다. 이어 치과 20%, 외과 17.2%, 한방진료 9.8%, 산부인과 3.7% 순이었다.

또한 소지자 37.6%는 금연 권유시 가장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의사(한의사)를 꼽았다. 이어 가족 28.5%, 금연자 21.1% 순으로 집계됐다.

절대 금연구역인 병원 내 금연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서도 소비자 61.5%만이 그렇다고 답해 병원내 절대 금연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비자연맹은 "보건의료인에 대한 꾸준한 금연교육 및 흡연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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