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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4인방 방명록 문구, "눈에 띄네"

  • 한승우
  • 2007-11-25 16:39:16
  • 정동영·이명박·이인제·문국현 후보, 약사대회서 문구 남겨

"사람이 희망입니다. 약사가 희망입니다."

이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 약사대회에 참석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입장하기 전, 방명록에 남긴 문구다.

문국현 후보 외에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역시 방명록에 개성 넘치는 문구를 통해 약사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 약손, 약사님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행사가 시작되자, 인사말에서 "어머니의 약손을 기억한다"면서, "동네약국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확대실시, 일반약 슈퍼판매 금지'에 대한 원론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이명박 후보는 "약사 여러분을 진정 사랑합니다"고 적었다. 행사 인사말에 나선 이 후보는 '약국 재고약 해결','카드수수료 인하'등에 대한 공약을 강조했다.

이인제 후보는 '健康第一時代, 웰빙 국가 건설-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인사 연설에서 민주당 후보로서의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성분명 처방 확대 실시'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말해 박수를 받았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는 당초 예상보다 늦게 도착해, 방명록 문구를 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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