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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노인 38% "야미 진료경험 있다"

  • 홍대업
  • 2007-10-19 11:40:49
  • 김춘진 의원, 복지부 국감자료 분석…대책마련 절실

75세 이상 노인들의 38%가 부정구강진료수진(일명 야미)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합민주신단 김춘진 의원(보건복지위)은 18일 복지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분석한 연령별 부정구강진료수진 경험률을 살펴보면, 75세 이상 노인이 37.7%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65∼74세는 37.4%, 55∼64세 31.3%, 45∼54세 18.6%, 35∼44세 9.3%, 30∼34세 2.9%, 25∼29세 3.6%, 18∼24세 2.1%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구강진료를 받은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의료인에게 구강진료 등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의 수는 도시 거주자의 경우 14.4%인 반면 농어촌지역은 22.3%로 7.6%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이번 분석자료를 통해 55세 이상 연령층의 30% 이상이 비의료인에 의한 구강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무자격자에 의한 시술로 부작용 등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소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절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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