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10일 수술용로봇 이용 첫 시술
- 한승우
- 2007-10-04 12:10:0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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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로봇팔 집도의 의지대로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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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로봇 '다빈치-S'를 도입한 분당서울대학병원(원장 강흥식)은 오는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다빈치 로봇(da Vinci S Surgical System)' 도입을 기념하기 위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라이브 서저리 및 축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수술 집도에는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와 함께 다빈치 로봇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인 Georgetown University의 Jonathan J. Hwang 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 외과 김형호 교수, 흉부외과 임 청 교수, 산부인과 김용범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오아영 교수 등의 의료진들이 참여해 각 영역별로 로봇 수술의 최신 경향 및 수술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술로봇은 로봇 팔이 4개인 최신형 기종으로, 보다 진보된 수술 기술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10배 가까이 확대된 3차원 영상을 구현하여 집도의가 좀더 정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수술로봇은 집도의의 동작 그대로 로봇팔이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로봇을 활용한 수술을 통해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을 수 있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 시간 및 출혈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 또한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병원측은 로봇을 활용한 수술을 통해 전립선암, 신장암 등을 비롯, 비장절제술, 담낭 절제술, 자궁근종, 심장판막재건술, 심장 중격결손, 관상동맥우회술 등의 까다로운 수술을 시행하는데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은 교수는 "시술 초기에는 비뇨기과 전립선암에 적용한 후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으로 수술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수술 로봇 다빈치-S 도입 이전인 지난달 5일부터 환자 안내용 로봇인 스누봇(SNUBHOT)을 국내 처음으로 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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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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