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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 고형암 다중표적 치료제로 거듭난다

  • 최은택
  • 2007-08-31 06:54:01
  • 화이자 이상윤 의학부장, "임상 15건 진행...적응증 확대 모색"

화이자의 신장암 표적치료제 '수텐'.
“대부분의 고형암이 수텐의 표적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상윤 부장은 30일 열린 ‘화이자프레스대학’에서 신장암 표적치료제 ‘수텐’(말산수니티닙)의 임상연구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항암제 개발동향은 암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공략하는 표적치료가 대세로 자리를 잡았고, 단일표적보다는 다중표적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다”고 설명했다.

‘수텐’도 개발 당시부터 다른 표적치료제와 마찬가지로 경구투여가 가능하고,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을 피할 수 있는 다중표적 치료제로 설계됐다는 게 이 부장의 설명.

그는 이어 “수텐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이미 진행했거나 계획 중인 임상건수가 15건에 달한다”면서 “모든 고형암이 임상연구 대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화이자제약은 간세포암(2상)과 전이성 위암(2상), 유방암(3상), 췌장도세포암(3상), 흑색종에서의 '수텐'의 치료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5건의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았다.

또 최근에는 국내 병원 7곳이 참여하는 전이성 대장·직장암 다국가 3상 연구에 착수했고,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세계폐암학술대회에서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수텐' 임상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은 “올해 안에 국내에서 다른 고형암에 대한 초기단계의 추가 임상을 착수할 목적으로 이미 연구자 선정을 끝냈다”면서 “국내 임상 인프라 수준이 향상된 만큼 앞으로는 후기보다는 초기단계 임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텐’은 신장암와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제로 지난해 6월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3월1일부터 단독요법으로 급여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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