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수입 전국 최고 울산, 환자 이용은 최저?
- 박동준
- 2007-08-29 1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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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평균 약국비용 1만1,984원 불과...'약국간 경쟁 덜하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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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울산 지역 약국은 월평균 1,01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조제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지만 환자 1인당 약국 비용은 전국 최저를 기록하는 의아한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울산 지역이 환자 당 약국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낮다는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밀집한 약국 간의 경쟁이 곧 약국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을 방증하는 결과라 하겠다.
28일 건강보험공단의 ‘2007년 상반기 약국진료 실적’에 따르면 울산 지역의 건강보험가입자 1명이 월평균 약국에 지불하는 비용은 전국 최저인 1만1,984원으로 전국 평균 1만5,203원에 비해서도 3,000원 이상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 지역 구·군 가운데 전국 평균에 가장 근접한 남구도 건보가입자 1명당 월평균 약국비용은 1만4,943원이었으며 동구 1만3,623원, 중구 1만2,453원, 북구와 울주군은 각각 7,214원, 7,985원에 불과했다.
이처럼 울산 주민이 1인당 월평균 약국에 지불하는 비용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상반기 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울산 지역 약국의 월평균 조제료는 1,01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건보가입자 1인당 약국에 지불하는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도 울산 지역 약국이 전국 최고 수준의 조제료 수입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인구 대비 가장 낮은 약국 수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울산의 인구 1만명 당 약국은 3.2곳으로 전국 평균인 4.2곳과 비교하면 1곳 이상 적은 것으로 확인돼 전국에서 약국 간 경쟁이 가장 심하지 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1인당 약국비용을 기록한 경남 역시 인구 대비 약국수가 3.3곳에 머무르면서 월평균 조제료 수입이 950만원대를 유지하는 등 약국 간 경쟁이 조제료 수입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케 했다.
이는 1만7,798원으로 1인당 월평균 약국비용이 전북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 서울이 인구 대비 약국수는 5.2곳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면서 조제료 수입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전북 역시 환자 당 월평균 약국비용은 1만8,39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인구 대비 약국수가 4.4곳으로 서울, 광주 등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조제료 수입과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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