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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료, 가정당 월 15∼20만원 '최다'

  • 홍대업
  • 2007-08-20 10:53:41
  • 녹소연, 수도권 거주 760명 조사...정보제공 제대로 안돼

각 가정에서 매월 지출하는 민간보험료는 15∼2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가 지난 5월20일∼30일까지 10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남녀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20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총 보험 가입건수가 1건에서부터 최고 24건까지 다양하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각 가정의 월 보험료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100명(13.5%)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 가입의 주요 경로는 ‘보험설계사원의 방문’이 258명(55.8%)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은행을 통한 가입’은 89명(19.3%), ‘전화권유판매 방식’과 ‘홈쇼핑을 통한 가입’도 10%의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년간 보험가입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98명(26.6%), 만기일 이전에 보험을 중도 해지한 경우는 228명(30.7%)에 이르렀고, 신규가입과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중도해지를 한 가장 큰 이유는 ‘금액이 너무 커 가계 부담이 된 경우’ 64명(28.1%), ‘타보험과 보장내용이 중복된 경우’가 50명(21.9%), ‘가입을 하고 보니 보험료가 타사에 비해 비싼 경우’ 21명(9.2%) 등으로 조사됐다.

또, 가입한 보험에 대한 중도 해약시 환급금에 대한 설명을 모집인으로부터 설명 받거나 약관을 읽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46.7%가 약관이나 보험모집인으로부터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와 함께 전화로 보험가입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는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90%의 소비자가 1회 이상은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심지어 10회 이상의 가입 권유를 받은 소비자가 119명(16%)을 차지했다.

보험과 관련 소비자들의 피해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19명(18.6%)이 ‘중도해약시 환급금’이라고 응답했으며, ‘모집인의 판매방법 및 절차상의 불만족’은 16명(15.7%)으로 나타났다.

녹소연은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보험상품 정보제공에 대해 보험판매원, 홈쇼핑, 전화권유판매를 통해 정확한 보험 정보제공 및 약관 설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보험사의 윤리경영의 확립은 물론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험관련 소비자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녹소연은 보험소비자 피해구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불만과 피해신고(02-3273-4998)를 접수받는 활동과 함께 보험소비자 피해사례집의 발간 및 소비자교육, 홈쇼핑 상품모니터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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