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제약사가 숨기는 '약의 비밀' 해부
- 강신국
- 2007-06-12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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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개원의 스트랜드 박사, '약이 사람을 죽인다' 한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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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쉽게 사먹는 두통약 한 알, 소화제 한 알이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았는가?"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안전성과 부작용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
30여 년간 미국에서 가정의학과 개업의로 일한 레이 스트랜드 박사는 저서 '약이 사람을 죽인다'(의사, 약사, 제약사가 숨기는 약의 비밀)를 한국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살면서 한번쯤은 먹게 되는,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언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약'의 부작용과 그 폐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 사망원인 3위이자 영국에서만도 한해 1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끔찍한 약물 부작용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의사와 약사, 제약회사는 알고 있지만 소비자인 우리에게는 알려주지 않는 '그들만의 현실'을 현직 의사인 저자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의사들은 대학시절 약리학 등의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 외에는 약물 정보를 접할 기회가 사용설명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면서 "그나마 제약회사에서 건네는 사용설명서를 전부 살펴보는 의사는 전체의 1% 정도에 불과할 만큼 적다"고 지적했다.
저자는 "다른 병원에서 다른 증상으로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의사들만의 잘못이 아닌 시스템 문제"라고 말했다.
스트랜드 박사는 제약사와 약의 부작용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먼저 주목해야 한고 주문한다..
즉 짧으면 수년 길면 수십 년간 제약회사는 신약 연구개발에 엄청난 돈과 노력을 들이지만 이윤의 극대화, 비용의 최소화라는 기업의 가치 앞에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정식 절차는 짐 아닌 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신약개발에 투자한 비용을 특허 기간으로 보상받으려는 제약회사의 다양한 행동들이 야기하는 약 부작용들을 각각의 사례를 통해 자세히 전달한다.
저자는 "몇 년이 걸리는 임상시험 기간을 최소 6개월까지 단축시키고, 치료제를 예방제로 둔갑시키며 TV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온갖 방법들이 실제로 실행돼 왔다"며 "이런 제약회사의 횡포는 의회의 승인과 FDA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트랜드 박사는 "열이 나는 아이에게 먹인 해열제가 간을 파괴해 목숨을 잃을 뻔 했거나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약국에서 사먹은 체중감량제로 폐 고혈압에 걸려 죽고, 폐경 후 먹은 여성호르몬 때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그들도 사건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당신과 다름없던 사람들이었다"고 경고했다.
[레이 스트랜드 박사 저·이명신 옮김·웅진리빙하우스·316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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