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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동성, 전 직원에 특별상여금 100만원씩

  • 박찬하
  • 2007-02-14 07:09:14
  • 매출 645억 달성 설 선물...기본상여 포함 150%

동성 이양구 사장.
연매출 600억원 고지를 첫 돌파한 동성제약이 350여명 직원 전원에게 평균 100만원~120만원 가량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2002년 매출 566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돌파했던 동성은 이후 3년간 매출 정체현상을 겪어왔다. 실제 동성은 2003년 555억원, 2004년 580억원, 2005년 554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동성 이양구 사장은 2006년 영업에 앞서 매출 700억원을 달성할 경우 전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 100%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동성은 지난해 700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전년대비 100억원 가까이 성장한 매출 645억원을 기록했고 이 사장은 이같은 성과에 화답해 특별상여금 50%를 설 선물로 내놨다.

따라서 동성 직원들은 2월 정규 보너스 100%에 특별상여금 50%를 합해 모두 150%의 상여금을 받게 됐다.

오랜 정체기를 깨고 동성이 매출성장을 이룬 것은 대표브랜드인 세븐에이트 등 염모제 유통을 도매업체에 전담시켜 8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영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

실제 '아토클리어', '에스클리어겔' 등 일반약들이 호조세를 보여 동성은 지난해 총 160억원의 일반약 매출을 달성했고 도매로 유통을 일원화한 염모제도 193억원 달성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함께 처방의약품도 의원급 중심의 영업활동을 통해 12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관리부 오두영 차장은 "작년 10월부터 영업이 조금 어려워져 7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아쉽다"며 "특별상여금을 받은 것도 기쁜 일이지만 직원들의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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