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접전' 문자메시지 발송 논란
- 정웅종
- 2006-11-28 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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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구 후보측 "자체운동원에 보낸 것" 해명...권태정 후보 비난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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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측은 선거대책본부가 27일 저녁 '전영구 원희목 오차범위 접전중 우리의 희망 전영구! 이번엔 2번입니다. 꼭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권태정 후보측이 즉각 성명을 내고 "자의적인 여론조사결과를 가지고 유권자의 판단에 혼란을 초래하는 비도덕적, 불법 행위"라고 비난하고 선관위의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권 후보측은 아울러 "전 후보측에서 권 후보가 사퇴하기로 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수건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 후보측에서는 "자체 선거 운동원에게 발송된 것 중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전 후보측은 "핸드폰 작업이 된 우리측 선거운동원들에게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 상황을 알릴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사전에 선관위의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행 대한약사회선거관리규정 제36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에 의한 경우를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 선관위가 어떤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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