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직장인 62% "성형수술 받고 싶다"
- 강신국
- 2006-11-14 23: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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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 성형수술 관련 실태조사...장동건·한가인 얼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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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인 3명중 2명꼴로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1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8.6%가 성형수술을 받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성형수술을 고려해본 남성이 62.1%, 여성이 89.8%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성형수술을 더 원하고 있었지만 남성들도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34.1%로 가장 높았고 ‘취업이나 이직을 위해’ 29.5%, ‘직업(연예인·모델·영업직 등)적으로 꼭 필요하기 때문’이 19.2%를 차지했다. 즉 응답자의 절반가량(49.5%)이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이유로 꼽았다.
성형수술을 원하는 곳은 ‘코’가 21.3%로 가장 많았고 ‘눈(쌍꺼풀)’ 19.5%, ‘치아교정’ 16.6% 순이었다.
남성이 ‘치아교정’(20.4%), ‘코’(19.7%), ‘눈(16.0%)’ 순으로 성형을 원하는데 반해 여성의 경우에는 ‘코’(22.5%), ‘눈(21.9%)’, ‘치아교정(14.2%)’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성형수술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101만원~200만원’이 31.9%로 가장 높았고 ‘51만원~100만원’ 25.8%, ‘201만원~500만원’이 19.4%를 기록했다.
성형수술을 통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남성의 29.3%가 ‘장동건’을 꼽았고, 이어 ‘다니엘 헤니’ 10.9%, ‘조인성’ 9.4% 순이었다. 여성은 ‘한가인’이 22.6%로 가장 높았으며, ‘김태희’ 17.3%, ‘송혜교’가 15.4%로 뒤를 이었다.
실제 성형수술의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18.9%가 ‘있다’고 답했으며, 성별에 따라 남성의 6.3%, 여성의 27.4%가 성형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기업별 채용전형에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은 구직자뿐 아니라 실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점점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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