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중단 변질의약품, 약국가 버젓이 유통
- 정현용
- 2006-05-25 07:07:5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 H약국, 변색된 H사 항히스타민제 제품 발견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24일 서울 성북 소재 H약국은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H사의 항히스타민제 '호모크로민정'(1,000T)이 유통기간이 1년 이상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색상이 노랗게 변질된 제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H사는 이미 지난 2004년 이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지만 재고 물량은 도매상을 통해 계속 유통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기자가 직접 한 변질 제품(제조번호:074002/사용기한:07630)을 흰색인 정상 제품과 대조한 결과 정제의 상당수가 노란색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H약국 L 약사는 “처음 개봉했을 때는 주변이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밝은 곳에서 확인해보니 심하게 누렇게 변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생산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개봉전부터 변질된 제품을 재고 소진용으로 유통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생산이 중단된 오래된 약이라는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영업사원들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이를 숨기고 약국에 제공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약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처방을 내리는 병의원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H사는 변질된 제품을 신고하면 반품을 해주겠지만 우선 사태 파악부터 해야겠다는 입장이다.
H사 관계자는 “신고를 하면 곧바로 원하는대로 교환과 반품을 진행하고 공장 품질관리팀에서 원인 파악에 나서겠다”며 “하지만 이미 단종된지 2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도매상의 관리에 허점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2년째 표류하던 소룩스-아리바이오 합병 재시동
- 2도매상과 한 건물 사용 '동물병원 전문약국', 면대 혐의 무죄
- 3JW신약, 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우려 첫 제품 자진회수
- 4종근당홀딩스, 회사채 770억 흥행…계열사 300억 투자
- 5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액, 2023년 정점 후 2년째 하락세
- 6작년 의약품 유통액 108조...도매·약국 중심 생태계 뚜렷
- 7국세청, 사업자 대출 주택 취득 검증...의사 등 전문직 포함
- 8복지부, 25년 만의 건보 수가 구조 대수술…향후 계획은
- 9"천연물 원료 의약품 산업 육성"…민관 협의체 첫 회의
- 10대웅제약, 엔블로 중동 8개국 공급계약…10년 926억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