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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시약사회는 12일 고양시청 사회복지국장실에서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및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697만 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다. 후원 물품은 영양제 4종(3585만원 상당, 1250개), 구충제(75만원 상당, 1250개), KF94 마스크(37만 원 상당, 2500개)로 구성됐으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로 배돼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기성 회장은 “460여 개 약국과 800여 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보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협조해 준 그린스토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회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정란 부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우리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희 고양시 사회복지국장은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잊지 않고 거액의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고양시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16개 복지관에 영양제를 후원하고 마약퇴치 성금 및 아동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2026-05-12 22:47:43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8주 과정 온라인 ‘건기식 마스터 클래스’ 개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현대인의 만성염증과 피로, 멘탈건강을 잡아주는 현장 임상·상담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실전 강의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건강기능식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김아름·박대섭)은 오는 28일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건강기능식품 상담 실전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한다. 이번 강의는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인의 만성염증·피로·멘탈 잡는 건기식 상담 실전 가이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체크지 기반 상담부터 만성염증, 부신피로, 장-면역-멘탈 연결 이해 등 약국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기식 상담 전략과 실전 임상 노하우로 구성됐다. 특히 시약사회는 약국 현장에서 활발하게 건기식 상담에 나서고 있는 김아름·박대섭 약사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회원 약사들의 상담 역량 강화와 약국 건기식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 신청은 오는 22일 금요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5만원(교재비 포함)이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 건강 상담의 핵심은 결국 염증 관리와 멘탈케어에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약사 회원이 건기식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약국 현장의 상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박대섭 건기식 이사는 “건기식의 효능을 결정짓는 주원료와 부원료의 차이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임상 학술 지식부터 실전 상담 화법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 강의”라며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2026-05-12 15:53:56김지은 기자 -
무좀약 대체조제 갈등…의사는 으름장, 약사는 속앓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가 무좀치료제를 대체했다는 이유로 의사와 마찰을 빚었다. 터나빈정(테르비나핀염산염)을 오리지널인 라미실로 대체했다가 '왜 마음대로 약을 바꾸냐, 부작용이 일어나면 약사가 책임질거냐'고 일방적인 질책을 듣게 된 것이다. 약사사회에서는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에 더불어 성분명 처방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약사만 속앓이하는 억울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자가 처방받은 약은 터나빈정 150일치 였다. 약사는 '터나빈정이 없어 동일성분의 오리지널 품목인 라미실정으로 조제하겠다'고 얘기했고, 복약 과정에서 '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할 경우 간 기능 검사를 병행하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라미실정 등의 기본적인 주의사항이 간 독성과 모니터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환자는 의원을 찾았고, 의사는 약국에 전화를 걸어 대체조제를 문제 삼았다. '대체조제의 경우 환자에 대한 고지와 사후통보만으로 가능하다'는 약사의 주장은 먹힐 리 없었다. A약사는 "결국 의사가 '왜 멋대로 약국에서 약을 바꿔주냐. 부작용이 날 거면 약사가 책임 질거냐'라고 고함을 지르고 전화를 끊었다"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심지어 오리지널 약으로 조제를 했음에도 어떻게 이같은 주장을 하는지 황당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이후에도 의사는 이렇다 할 사과나 변명 조차 하지 않았다. A약사는 답답함을 토로했다. 대체조제에 대한 환자와 의사들의 거부감이 이전보다 줄었다고 한 들 여전히 일부 의사들의 경우 '처방 권한'을 침해당했다고 생각하고, 상대의 얘기를 들으려 조차 하지 않는 태도에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 A약사가 주지한 간 기능 모니터링은 라미실정 사용상의 주의사항 가장 첫 번째 명시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 약은 만성 또는 활동성 간질환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한다. 이 약을 처방하기 전에 간질환 및 간질환 병력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간독성은 간질환 병력의 유무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약을 투여하기 전 모든 환자에게 AST/ALT 검사가 권장되며, 투여 중(치료 4-6주 후)에도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등 관찰을 충분히 한다'는 사항이 안내돼 있다. 이 약사는 대체조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일부에서는 여전히 생물학적동등성이 같은 품목으로의 대체조제 마저 부정하며 의약계 갈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최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서울시의사회의 대체조제 옥외광고를 고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사가 처방한 제품명 처방. 약사가 판매한 성분명 처방. 성분명이 같다고 약에 대한 효과도 같을까요? 성분명이 같다고 효과도 같은 것은 아닙니다', '처방약은 뽑기가 아닙니다' 등의 대체조제 반대 광고를 진행, 마찰을 빚기도 했다. A약사는 "대체조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절차가 대대적으로 홍보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의약계 갈등에 뒷짐 지고 있는 상황이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2026-05-12 12:01:19강혜경 기자 -
강남 3구 약사 회원 2424명…인천·광주보다 많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에서 대한약사회 회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올해도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반면 개설약국 수는 경기 수원시가 가장 많아 지역 별 약사 분포와 개국 구조의 차이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만 2400명이 넘는 회원 약사가 몰리며 일부 지방 시도지부 전체 회원 수를 넘어서는 집중 현상도 이어졌다. 대한약사회가 12일 공개한 ‘2025년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시도지부를 통해 회원 신고를 마친 약사는 총 3만992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3만9936명 대비 11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 회원 현황을 보면 서울이 9221명(23.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경기 8909명(22.3%), 부산 3021명(7.6%), 대구 2541명(6.4%), 경남 2103명(5.3%)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회원 비중은 서울·경기·인천을 합쳐 49.6%로 전체 회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도 49.7%와 유사한 수준으로 약사사회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사실상 고착화된 모습이다. 다만 서울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서울 회원 수는 2024년 111명 감소에 이어 지난해에도 46명이 줄었다. 반면 대구와 경남, 전북, 충남, 광주, 대전, 제주 등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 집중 여전…강남‧성남·수원 상위권 유지 데일리팜 분석 결과 지난해 전국 분회 기준 회원 수 1위는 서울 강남구였다. 강남구 회원 약사는 1092명으로 직전 년도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2년 연속 유일하게 1000명을 넘어섰다. 이어 경기 성남 931명, 경기 수원 917명, 경기 고양 787명, 전북 전주 723명, 경남 창원 710명, 서울 서초 692명, 충북 청주 663명, 서울 송파구 640명 순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회원 약사는 총 2424명으로 왠만한 지부 전체 회원 수보다 많았다. 개설 약국 수 역시 수도권 집중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해 기준 개설 약국은 경기 수원이 496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경기 성남 449곳, 서울 강남 448곳, 경기 고양 421곳, 경남 창원 406곳 순이었다. 이번 통계에서도 약국 종사 회원 비중은 더욱 확대됐다. 개설약사는 2만2778명(57.1%), 근무약사는 6348명(15.9%)으로 전체 회원의 73.0%가 약국에 종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기관 종사 약사는 6173명(15.5%)으로 전년도 6209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여성화·고령화 뚜렷…약사사회 구조 변화 지속 성별 구조에서는 여성 약사 중심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 전체 회원 중 여성은 2만4027명으로 60.1%, 남성은 1만5898명으로 39.9%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4.3%로 가장 많았고, 30대 21.6%, 40대 20.1%, 60대 16.9%, 70대 이상 12.4%, 30세 이하 4.7% 순이었다. 특히 50대 이상 회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약사사회 고령화 흐름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실제 71세 이상 회원은 4935명으로 30세 이하 회원 1891명의 2배를 넘었다. 출신학교 별로는 중앙대 출신이 3629명(9.1%)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3012명(7.3%), 영남대 2771명(6.9%), 이화여대 2701명(6.8%), 덕성여대 2244명(5.6%), 숙명여대 2261명(5.5%)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8개 약대 출신 회원이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2026-05-12 12:00:56김지은 기자 -
소년원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이달 첫 시범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소년원에 원격진료가 도입된다.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소년원 학생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대전소년원에 원격의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의료 도입은 소년원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소년원의 만성적인 정신과 전문 의료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소년원 학생 정신 질환자 비율은 2021년 32.9%에서 2025년 49.7%로 4년새 16.8%p 가량 증가했다. 안양소년원과 대전소년원은 지난 4월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음성소망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선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년원과 외부병원 간 설치된 양방향 원격의료 화상시스템을 통해 소년원 학생과 의료진이 원격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 약 수령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다. 원격의료 이후 병원에서 처방전을 소년원 측으로 보내면, 이를 출력해 인근 약국을 방문해 조제·수령하게 된다. 법무부는 실시간 진료와 처방전 발급이 가능해 외부병원 이용에 따른 진료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안성이 강화된 전용 네트워크망을 사용해 학생들의 의료데이터 및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독립된 원격 진료실을 구축해 진료 집중도도 확보했다는 것. 이춘희 안양소년원 교무과장은 "예전에는 정신과 의사가 월 1회 방문진료를 하거나 정신과 진료를 위해 외부병원에 다녀 오느라 2~3시간 정도가 걸렸던 반면, 지금은 원내에서 실시간으로 진찰과 처방이 가능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원격의료 도입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전국 소년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6-05-12 12:00:51강혜경 기자 -
대법 "마약류 패치 업무 외 처방 의사 면허정지 정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업무와 무관한 목적으로 마약 성분이 포함된 패치를 대량 처방한 의사에게 내려진 면허 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최근 A의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건을 보면 A의사는 업무 외적인 목적으로 마약 성분이 포함된 패치 총 2644장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구 의료법상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이자 의료법 시행령이 규정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보고 1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A의사는 재판 과정에서 처방전 발급이 업무 외 목적이 아니었으며, 관련 법령이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의 쟁점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어디까지 볼 것인가였다. 대법은 "비도덕적 진료행위란 국민 건강 보호라는 의료법의 목적과 사회통념상 의료인에 대한 신뢰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도덕적 비난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의 명문 규정 위반뿐만 아니라 직업윤리에 위배되는 행위도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대법은 원고가 주장한 절차적 하자나 재량권 일탈·남용 주장에 대해서도 "원심의 판단에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며 최종적으로 면허 정지 처분이 적법하다고 결론지었다.2026-05-12 12:00:41강신국 기자 -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약국서 비의도적 도핑 걸러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님, 저는 선수입니다."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때 선수는 자신이 도핑검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약사는 복약지도 과정에서 금지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안내함으로써 도핑으로부터 선수 보호와 예방 중심의 도핑방지 문화 확산 운동이 전개된다. 비의도적 도핑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이달부터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선수들이 약국에서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감기·근육통 등 경미한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구매·복용하는 과정에서 금지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의도적 도핑방지규정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도핑방지위원회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작년 10월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확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대한약사회는 전국 약국에 캠페인 포스트와 약사용 상담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으며, 도핑방지위는 체육단체와 협력해 현장 중심 홍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5월부터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각 기관 누리집은 물론 전국종합체육대회, 시도별 종합체육대회 등 주요 경기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홍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약사회와 협업해 연중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고 예방 중심의 도핑방지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선수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약국은 도핑 위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안전한 현장"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이 복약상담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금지성분 확인 정보를 보다 정확히 안내함으로써 선수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윤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 역시 "이번 캠페인은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선수 스스로 도핑검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알리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도핑 예방의 주체가 선수 자신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비의도적 도핑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5-12 11:48:45강혜경 기자 -
"검진·복약 토대로 약사가 추천" 메디코치, 맞춤영양제 눈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인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분석해 부족한 영양소를 추천해 주는 초개인화 맞춤 영양제 서비스 '메디코치'가 가정의달을 맞아 건강 선물 제안에 나섰다. 특히 부모님들의 경우 평소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와 병원 처방약의 가짓수가 늘어나면서 성분 중복이나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 역시 커 맞춤 영양제 서비스가 필수라는 것. 메디코치는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와 복약 이력 데이터를 토대로 약사가 직접 개인별 맞춤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들과 충돌하는 성분은 없는지, 중복되거나 과잉 섭취하는 영양소는 없는지 등을 교차 검증해 안전하고 세심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고객이 원할 경우 '개인 유전자 검사'를 추가로 진행, 선천적 체질과 유전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층 더 정밀하고 고도화된 초개인화 맞춤 영양제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편의성을 극대화한 포장과 배송 시스템 역시 장점이다. 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맞춤 영양제가 한 포에 소분 포장돼 매달 집 앞으로 배송되다 보니 여러 개의 뚜껑을 일일이 여닫거나, 깜빡하지 않을 수 있어 건강 관리 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필요한 날짜만큼만 가볍게 챙길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메디코치 측은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초개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비싸고 유명한 제품을 선물하는 것을 넘어 받으시는 분의 실제 건강 상태와 섭취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건강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문 약사의 안전한 맞춤 영양제 설계와 간편한 소분 포장,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더해진 메디코치를 통해 부모님과 소중한 분들께 실용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건강을 선물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2026-05-12 11:32:50강혜경 기자 -
관리비 통한 월세 꼼수인상 차단…오늘부터 개정법 시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앞으로 상가 임차인은 자신이 내는 관리비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임차인의 관리비 내역 제공 요청권을 신설하고 구체적인 공개 항목을 명시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1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상가 건물에서는 구체적인 근거 없이 관리비를 인상하거나 내역을 불투명하게 운영하는 일명 ‘깜깜이 관리비’ 문제로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관리비를 받는 임대인은 14개 항목으로 내역을 세분화해 임차인에게 제공해야 한다. 주요 공개 항목은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냉난방비 및 급탕비, 수선유지비, 위탁관리수수료,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정화조 오물 처리 수수료, 폐기물 처리 수수료, 건물 전체 대상 보험료 등이다. 특히 일반관리비에는 인건비(급여·상여금·보험료 등), 사무비, 세금 및 공과금 등이 포함되며, 청소비와 경비비 등 용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역 금액을 명시해야 한다. 법무부는 법 개정에 따른 영세 임대인의 행정적 부담을 고려해 소규모 상가에 대해서는 내역 제공 방법을 간소화했다. 월 관리비 납부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임대인은 항목별 세부 금액을 일일이 적지 않고 관리비에 어떤 항목이 포함되었는지만 고지할 수 있다. 또한, 법무부는 이번 법 시행에 맞춰 관리비 세부 항목이 반영된 ‘상가건물 임대차 표준계약서’를 새롭게 게시·배포했다. 계약 체결 단계부터 관리비 산정 및 부과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관리비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부당한 관리비 청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영업 환경 안정을 돕는 민생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정된 표준계약서에는 관리비 정산 외에도 장기수선충당금 반환 청구권,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집합 금지 조치 시 임대차 계약 해지권 특약 등 임차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임차인은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확보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확정일자를 신속히 받아야 하며, 보증금이 증액될 경우 다시 확정일자를 받아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2026-05-12 10:55:58강신국 기자 -
서초구약, 전지 연수교육에 회원 약사 60여명 참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10일 청남대 세미나실에서 전지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강미선 회장은 참석한 60여명 회원 약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힘든 약국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전지연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 약사들이 이번 전지연수를 통해 5월의 푸른 자연 속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연수에서는 연세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서초구약사회 약학부회장인 김예지 교수가 ‘케이스로 읽는 이상지질혈증’, ‘비만 obesity’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다양한 사례와 비만 치료의 중요성, 비만 치료의 최신 경향 등이 소개됐다. 총무위원회에서는 사전 답사를 거쳐 이날 참여한 약사들이 청남대 기념관과 더불어 올해 개통한 모노레일을 탑승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2026-05-12 10:09:51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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