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폐결액 환아에 후원금 전달
- 최은택
- 2007-11-11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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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과 한국i.com이 갑상선암과 폐결핵으로 고통받고 있는 12살 소년 길한빈 군에게 훤원금을 전달했다.
한빈군은 지난 9월 결핵을 의심해 정밀검사를 받던 중,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지난달 15일 갑상선 제거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로 악성종양은 제거됐지만, 암세포는 이미 폐로 전이된 상태였다.
따라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갑상선의 역할을 대신하는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상태다.
그러나 한빈군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곤궁했던 가정형편에 더 큰 어려움이 닥쳐왔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 혼자서 한빈군을 포함한 네 형제를 키우고 있는데, 한빈군 뿐만 아니라 누나는 신우신염, 동생은 천식을 앓고 있었다.
이런 힘든 형편을 알게 된 병원은 한국i.com과 협력해 한빈군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후 한빈군의 안타까운 소식은 지난달 25일자 한국일보에 소개됐고, 이 소식을 알게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과 ARS를 통해 진료비를 모금하게 됐다. 고대 안암병원과 한국i.com은 이 후원금을 지난 7일 한빈군 가족에 전달했다.
고대 안암병원 손창성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빈이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가 점점 살기 좋아지는 따뜻한 사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치료를 계속해나가자면 힘든 일이 많겠지만, 한빈이가 잘 이겨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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